메뉴 건너뛰기



[앵커]

어젯밤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온도 떨어지면서, 출근길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 여의도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지수 기자, 지금 눈이 많이 옵니까?

[리포트]

새벽까지 내렸던 눈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조금 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0도까지 떨어졌는데,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 낮추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시민들은 3월 중순인데도 두꺼운 외투를 입고 출근길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에는 지금까지 약 6.7센티미터의 눈이 내렸는데, 앞으로 최대 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상황입니다.

특히 경기도에는 오늘까지 최대 15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출근길 눈 피해가 예상되면서, 서울시는 어젯밤부터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해,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사고를 막기 위해 결빙 취약 구간에 제설제를 살포하고, 자동 제설 장비를 투입한 상탭니다.

경기도 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출근 시간 교통 혼잡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높였습니다.

눈이 녹은 뒤 도로에 얼음이 얼 가능성이 높아 결빙 교통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주택가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낙상 사고 등 보행자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역에서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591 의성 산불, 강풍에 안동까지 확산‥현장지휘본부도 대피 랭크뉴스 2025.03.24
43590 윤석열 측 “검, 증거 수집 경위 다 밝혀야” 공수처 수사 ‘시비’ 랭크뉴스 2025.03.24
43589 "그집은 그을린 흔적도 없어"...산청 산불 50cm 비껴간 점집 랭크뉴스 2025.03.24
43588 "불상도 대피 중"... 천연기념물 포함 '문화재 5건' 산불 피해 랭크뉴스 2025.03.24
43587 롯데글로벌로지스 할인 전 몸값 7000억~8000억원대… 증권신고서 제출 임박 랭크뉴스 2025.03.24
43586 "도로가 무너졌다" 강동구서 싱크홀 발생…환자 1명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5.03.24
43585 한덕수 탄핵 기각…윤석열 ‘힌트’는 없었다 랭크뉴스 2025.03.24
43584 "교도소 밥보다도 못하네"…불 끌 힘도 없어 보였던 '소방관 급식' 어떻게 달라졌을까 랭크뉴스 2025.03.24
43583 강동구에 3개 차선 걸쳐 대형 싱크홀…차량·오토바이 빠져 랭크뉴스 2025.03.24
43582 "尹, 계엄 해제 결의안 통과 직후 '새벽에 재선포하면 돼'" 랭크뉴스 2025.03.24
43581 경남 산청 산불 나흘째‥강풍 타고 하동까지 확산 랭크뉴스 2025.03.24
43580 의성산불 장기화…사흘연속 야간대응, 한때 산속 진화인력 철수 랭크뉴스 2025.03.24
43579 “우사인 볼트 같아”…쓰러진 마라톤 참가자 살려낸 경찰 [이슈클릭] 랭크뉴스 2025.03.24
43578 산불에 국가유산 5건 피해... 천연기념물 '상록수림'도 일부 소실 랭크뉴스 2025.03.24
43577 "주방서 매일 쓰는 건데 어쩌나"…대변만큼 세균 득실거린다고? 랭크뉴스 2025.03.24
43576 안성재 '모수서울' 발칵…"전화로 식사비 요구, 우리 아니다" 랭크뉴스 2025.03.24
43575 "딥시크 훌륭하다" 中에 아부할 수 밖에 없는 팀쿡의 고민 셋 랭크뉴스 2025.03.24
43574 [사설]그날 밤 “2차 계엄”도 언급했다는 윤석열, 조속히 파면해야 랭크뉴스 2025.03.24
43573 한덕수 복귀… 야당 탄핵논리 인정되지 않았다 랭크뉴스 2025.03.24
43572 ‘검찰총장 자녀 자격미달 채용’ 의혹에…외교부 “공정 채용” 랭크뉴스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