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지난 11일 국회 외교통일위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외교부는 17일 미국 에너지부가 지난 1월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에 포함키로 한 것과 관련해 “미국 측을 접촉한 결과, 미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 최하위 단계에 포함시킨 것은 외교정책상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가 이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다만 외교부는 보안 문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외교부는 “미측은 동 리스트에 등재가 되더라도 한미간 공동연구 등 기술협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정부는 한미간 과학기술 및 에너지 협력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미 정부 관계기관들과 적극 협의 중이며, 동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거에도 한국이 미 에너지부 민감국가 리스트에 포함되었다가, 미측과의 협의를 통해 제외된 선례도 있다”고 전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802 "미치광이, 탄핵해야"…트럼프 분노케 만든 판사,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3.19
45801 [속보] 트럼프, 푸틴과 1시간 넘게 통화중…우크라 휴전 논의 주목 랭크뉴스 2025.03.19
45800 이스라엘, 가자 재공습…사실상 ‘휴전 종료’ 랭크뉴스 2025.03.19
45799 [속보] 백악관 "트럼프, 푸틴과 통화 중…1시간 전 시작" 랭크뉴스 2025.03.19
45798 美 증시 일제히 하락… 테슬라 6% 급락 랭크뉴스 2025.03.19
45797 홈플러스 노조 “MBK, 우량기업을 고의로 부실 유발…‘신종 먹튀’ 결사 저지” 랭크뉴스 2025.03.19
45796 민주당이 ‘정년연장’ 띄우는 이유는? 좌·우 보듬고 청·장년층 동시 공략 랭크뉴스 2025.03.19
45795 이재현 194억, 신동빈 178억…불경기에도 거액 챙기는 ‘겸직’ 총수들 랭크뉴스 2025.03.19
45794 [사설] '합의 처리' 문구 하나로 연금개혁 난항, 말이 되나 랭크뉴스 2025.03.19
45793 헌재, 또 윤석열 평의…‘탄핵 심판 선고’ 다음주 넘어가나 랭크뉴스 2025.03.19
45792 뉴욕증시, FOMC 경계·깜짝 수입물가·연일 반등 피로감…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5.03.19
45791 [논설위원의 단도직입]“헌정수호 세력 압도적 승리 중요…윤석열 지지자 빼고 다 뭉쳐야” 랭크뉴스 2025.03.19
45790 “대통령 구하러 그분이 오신다”…‘트럼프 메시아론’ 빠진 극우, 그들만의 세상 랭크뉴스 2025.03.19
45789 살 쭉쭉 빠진다길래 '공복' 운동했는데…'이렇게' 했다간 큰일 납니다 랭크뉴스 2025.03.18
45788 "나쁜 놈들"이라며 판결 없이 추방‥ 트럼프 '사법부 무시' 논란 가열 랭크뉴스 2025.03.18
45787 영동지역 또 많은 눈…고립·교통사고 등 피해 속출 랭크뉴스 2025.03.18
45786 "요즘 70세, 예전과 달라" 사실이었다…10년 전보다 확 젊어졌다는데 랭크뉴스 2025.03.18
45785 “美 빅테크 의존도 낮춰라”… 中 화웨이, AI PC에 자체 CPU 탑재 유력 랭크뉴스 2025.03.18
45784 "남편이 안 와요" 실종신고 60대, 숨진채 발견된 의외 장소 랭크뉴스 2025.03.18
45783 "미국으로부터 아직 통보받은 것 없어"‥'민감국가 지정' 진짜 이유는? 랭크뉴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