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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합의해 이혼 진행 중"
배우 이시영. 넷플릭스 제공


배우 이시영(43)이 결혼 8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시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17일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 진행 중"이라며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외 문의는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2017년 9세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 조모씨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첫아들을 출산했다. 이시영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해 자택을 공개하는 등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2008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신드롬'으로 데뷔한 이시영은 2010년 KBS2 드라마 '부자의 탄생'에서 첫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에서도 특수부대 출신 소방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시영은 2013년 아마추어 복싱대회에 출전해 우승하기도 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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