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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쯤,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육군 부대 안에서 군용 무인기 1대가 착륙 도중 지상에 계류돼 있던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이 사고로 헬기 1대가 불에 타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를 낸 무인기는 전장 8.5m, 전고 16.6m 크기로, 화재는 오후 1시5분쯤 발생해, 1시 34분에 완진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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