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해 오늘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훈 경호차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은 이번이 4번째로, 검찰은 앞서 3차례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하지만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는 지난 6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게 타당하다'고 결론 냈고, 경찰은 이에 따라 보완 수사를 통해 구속이 필요한 사유 등을 더 정교하게 다듬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이 역시 2차례 구속영장을 기각한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서도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김 차장 등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것은 물론,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경호처 직원들에게 부당한 인사 조치를 하거나 비화폰 관련 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차장이 구속되면 대통령실 경호처가 보관 중인 비화폰 서버를 압수수색해 통화 기록을 포렌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현재까지 111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며,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서도 "휴대전화 등 압수물 분석을 완료하고 참고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54 [속보] 외교부 “민감국가 지정, 외교정책 아닌 미 연구소 보안문제 탓” 랭크뉴스 2025.03.17
45253 [속보] 외교부 “미국의 민감국가 포함은 외교정책 문제 아닌 연구소 보안 문제” 랭크뉴스 2025.03.17
45252 서울시, 윤 대통령 탄핵촉구 단체에 변상금 부과‥"광화문광장 불법점거" 랭크뉴스 2025.03.17
45251 이시영, 결혼 8년 만에 파경… “원만하게 합의” 랭크뉴스 2025.03.17
45250 4주차 접어든 평의…“이번 주?” vs “더 늦을 수도” 랭크뉴스 2025.03.17
45249 [속보]외교부 "민감국가 지정, 한미간 기술협력에 큰 영향 없어" 랭크뉴스 2025.03.17
45248 OECD,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석달 만에 2.1→1.5%로 하향 랭크뉴스 2025.03.17
45247 트럼프, 인터뷰하다가 마이크에 '퍽'…취재진 노려본 뒤 꺼낸 한마디 랭크뉴스 2025.03.17
45246 "파면" vs "각하"…'尹선고 임박' 전망 속 평일 집회도 격화(종합) 랭크뉴스 2025.03.17
45245 K조선 '잭팟' 제대로 터졌다…하루에만 15척 싹쓸이 랭크뉴스 2025.03.17
45244 “4.84% 금리로 마통 이용” 생계형 안심통장 사업 개시 랭크뉴스 2025.03.17
45243 또다시 불거진 '전쟁 도발' 의혹‥'외환유치' 혐의는? 랭크뉴스 2025.03.17
45242 서울의대 교수 4명 “독점권한 잃고 도태될 것” 미복귀 전공의 질타 랭크뉴스 2025.03.17
45241 서울시 “밤부터 눈 5~10㎝… 제설 비상근무 1단계” 랭크뉴스 2025.03.17
45240 이재명, 대장동 재판 증인 불출석 신청…재판부 “심리상 필요” 랭크뉴스 2025.03.17
45239 故김새론측 "김수현측 '눈물의 여왕 손해보면 배상' 내용증명 보내" 랭크뉴스 2025.03.17
45238 "안전하단 말 믿고 딸 결혼 자금을"... 홈플러스 투자자들 호소 랭크뉴스 2025.03.17
45237 밤부터 최대 10㎝ 눈…서울시, 제설비상근무 1단계 랭크뉴스 2025.03.17
45236 "연예인은 '악플' 감내해야 한다고? 누가 대중에게 그런 권리를 줬나" 랭크뉴스 2025.03.17
45235 가수 조장혁 “尹대통령 탄핵 기각되면 발의 의원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