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마지막 키워드는 '뜨거운 커피'입니다.

미국에서 뜨거운 커피를 건네받다 화상을 입은 손님에게 우리 돈, 7백억 원이 넘는 거액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직원이 뜨거운 음료 석 잔을 쟁반에 담고는 밖에서 기다리던 차주에게 건넵니다.

그 순간 컵이 중심을 잃고 쓰러지고, 차주는 고통에 몸부림칩니다.

202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피해자는 이 일로 허벅지에 3도 화상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며 소송을 걸었는데요.

5년 만에 미국 캘리포니아 고등법원 배심원단은 스타벅스가 5천만 달러, 우리 돈 727억 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뜨거운 커피를 쟁반에 제대로 고정하지 않고 손님에게 건넨 스타벅스에 과실이 있다고 한 피해자 측의 주장을 받아들인 겁니다.

스타벅스 측은 즉각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스타벅스는 2014년에도 비슷한 사건으로 화상을 입은 손님에게 8만 5천 달러를 배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415 [속보]의정부경전철 고장으로 전 구간 운행 중단 랭크뉴스 2025.03.18
45414 유엔 보고관 “北주민 46% 영양실조 추정…식량난 가중” 랭크뉴스 2025.03.18
45413 [속보] 폭설에 출근길 '발동동'…의정부경전철 새벽 5시반부터 운행 중단 랭크뉴스 2025.03.18
45412 트럼프 “中 시진핑, 머지않은 미래에 미국 방문할 것” 랭크뉴스 2025.03.18
45411 백종원부터 승리까지... 프랜차이즈 ‘오너리스크’ 피해는 점주 몫? 랭크뉴스 2025.03.18
45410 트럼프 “시진핑, 머지않아 미국 방문할 것” 랭크뉴스 2025.03.18
45409 플라스틱 용기째 전자레인지로 데워? 랭크뉴스 2025.03.18
45408 변론종결 21일 지났지만…“이번 주?” vs “더 늦을 수도” 랭크뉴스 2025.03.18
45407 '3월 눈폭탄'에 출근길 비상…서울 대설주의보 “아침까지 강한 눈” 랭크뉴스 2025.03.18
45406 미국 에너지부, 1년전 원자로 설계 소프트웨어 한국 유출시도 적발 랭크뉴스 2025.03.18
45405 숙박 3만원·KTX 반값…봄맞이 여행객 '할인 쿠폰' 쏟아진다 랭크뉴스 2025.03.18
45404 폭설로 의정부 경전철 전구간 운행중지 랭크뉴스 2025.03.18
45403 [속보] 폭설에 의정부경전철 새벽 5시반부터 운행 중단…복구중 랭크뉴스 2025.03.18
45402 [단독] 사령관들이 쓴 비화폰 원격삭제 정황…경호처 서버 확보 시급 랭크뉴스 2025.03.18
45401 [올드&뉴] 서울대→ 의치한…치맛바람 100년에 멍들어가는 한국 랭크뉴스 2025.03.18
45400 [속보]의정부 경전철, 폭설로 전 구간 운행 중단…복구중 랭크뉴스 2025.03.18
45399 [팩트체크] 반려묘 시대인데 동네마다 길고양이가 있다? 랭크뉴스 2025.03.18
45398 "토허제 풀렸다고 호가 5억 폭등"…서울시도 당황한 강남 집값 [집슐랭] 랭크뉴스 2025.03.18
45397 美, 원자로 정보 한국 유출 시도 적발…민감국가 지정 연관 있나 랭크뉴스 2025.03.18
45396 유리창에 붙이고, 가방에 넣고… 소형 기지국 ‘스몰셀’이 뜬다 랭크뉴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