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번화가인 타임스스퀘어 인근 거리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용의자가 한 40대 남성의 몸에 액체를 뿌리고 불을 지른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ABC 등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이날 오전 3시 55분쯤 맨해튼 41번가 거리에서 한 남성이 불에 휩싸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몸에 불이 붙은 남성을 발견해 소화기로 진화했습니다.

45살로 알려진 피해 남성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은 채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피해 남성은 용의자가 자신에게 접근해 액체를 뿌린 뒤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보고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뉴욕에서는 지난해 12월 지하철 객실 안에서 졸고 있던 한 여성이 이유 없이 방화 공격을 받아 숨진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69 美 과학자 '트럼프 엑소더스'… 유럽, 뜻밖의 인재 영입 환호 랭크뉴스 2025.03.18
45768 윤석열 탄핵 찬성했던 한동훈 “탄핵 반대 보수 지지자들 애국심 존경” 랭크뉴스 2025.03.18
45767 절차 늘고 승인 복잡…민감국가 지정되면? 랭크뉴스 2025.03.18
45766 트럼프 “바이든 아들과 딸 경호 안 한다…미국 납세자들의 비용” 랭크뉴스 2025.03.18
45765 "나간 전공의에 목매달지 말자" 의료체계 대안 촉구한 의대교수들 랭크뉴스 2025.03.18
45764 법원 ‘정지령’ 무시하고 ‘추방 강행’…트럼프 쪽 “판사 신경 안 써” 랭크뉴스 2025.03.18
45763 발가벗기고 피날 때까지 성기 구타…계엄이 부른 지옥, 순화교육 랭크뉴스 2025.03.18
45762 [단독] 사고 무인기 “안전성 부담, 장비 피로” 보고…감시 공백 우려 랭크뉴스 2025.03.18
45761 BYD 새 전기차 “5분 만에 충전”… 테슬라 앞섰다 랭크뉴스 2025.03.18
45760 5분 충전으로 400㎞ 주행…테슬라 제친 BYD, 독주 굳힌다 랭크뉴스 2025.03.18
45759 남해고속도로서 차량 40대 추돌…눈길 사고 잇따라 랭크뉴스 2025.03.18
45758 이 한 종목 때문에…한국거래소 사상 첫 7분간 거래 ‘먹통’ 투자자들 ‘분통’ 랭크뉴스 2025.03.18
45757 한동훈 “검사 정치인 상명하복·줄세우기 이미지…나는 반대였다” 랭크뉴스 2025.03.18
45756 전북대 “의대생 653명 휴학계 반려”…전국 의대 첫 사례 랭크뉴스 2025.03.18
45755 갑자기 퍼진 '각하' 주장‥법적 근거 빈약 랭크뉴스 2025.03.18
45754 [단독] 40개 의대 19일 긴급회의…집단휴학 '불가' 가닥 랭크뉴스 2025.03.18
45753 日 30년물 국채 금리, 한국 추월…‘잃어버린 30년’ 자리 바뀌나 랭크뉴스 2025.03.18
45752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검찰, 이번엔 청구했다 랭크뉴스 2025.03.18
45751 韓 거주 외국인 역대 최대… 51.2%는 월 200만~300만원 벌어 랭크뉴스 2025.03.18
45750 김수현 측 "김새론에 손해배상 요구 안 했다"… 유족 주장 반박 랭크뉴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