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양당 지지도 격차 한 주만 오차 밖
이재명 46.9%·김문수 18.1%

[서울경제]

국민의힘 39.0%, 더불어민주당 44.3%로 양당 지지도가 한 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39.0%, 민주당은 44.3%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3.7%포인트 내린 반면 민주당은 3.3%포인트 올라 1.7%포인트였던 양당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5.3%포인트로 벌어졌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가 55.5%,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이 40.0%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며 답변을 유보하는 응답은 4.5%다. 정권교체론과 정권연장론간 격차는 15.5%포인트로 정권교체론이 정권연장론을 크게 앞섰다.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6.9%로 압도적인 1위를 이어나갔다. 18.1%로 여권 주자 1위를 기록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6.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3%, 오세훈 서울시장 6.2%,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4%로 집계됐다. 야권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 2.2%, 김동연 경기지사 1.2%, 김부겸 전 국무총리 0.8%, 김경수 전 경남지사 0.4%다.

차기 대선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이 대표는 여권 대선 주자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 대표와 김 장관의 양자대결에서 이 대표는 51.7%, 김 장관은 30.7%로 21.0%포인트 차이를 기록했다. 이 대표와 오 시장 대결에서는 이 대표 51.8%, 오 시장 25.6%로 26.2%포인트 차이를, 홍 시장과 대결에서는 이 대표 52.3%, 홍 시장 25.0%로 27.3%포인트 격차를 냈다. 이 대표와 한 전 대표 양자대결에서는 이 대표 51.8%, 한 전 대표 18.6%로 44.2%포인트 차이가 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7.2%였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854 "숫자 3 뒤엔 뭐가 올까"…SK, HBM4 출시 초읽기 랭크뉴스 2025.03.19
45853 [단독] 이광우, 계엄 2시간 전 챗GPT에 '계엄' 검색... 국무위원들보다 먼저 알았나 랭크뉴스 2025.03.19
45852 "아버지와 혼인신고 다음날 도망간 베트남 신부…유산 17억 다 줘야 하나요" 랭크뉴스 2025.03.19
45851 트럼프·푸틴 2시간 가까이 통화…"우크라전, 에너지·인프라 휴전" 랭크뉴스 2025.03.19
45850 "단순 보안 문제로 '민감국가' 지정되는 일 없어"...미국 일격에 석연찮은 정부 대응 랭크뉴스 2025.03.19
45849 미국 “트럼프-푸틴, 우크라이나전 부분휴전 합의…전면휴전 협상 개시” 랭크뉴스 2025.03.19
45848 [뉴욕유가] 트럼프-푸틴, 우크라전 부분 휴전 합의…WTI 1%↓ 랭크뉴스 2025.03.19
45847 트럼프·푸틴, 우크라戰 전면휴전 대신 에너지·인프라휴전 추진(종합) 랭크뉴스 2025.03.19
45846 피치, 美 올해 성장률 전망 2.1→1.7%로 하향…"무역전쟁 고려"(종합) 랭크뉴스 2025.03.19
45845 "카드 배송왔어요" 믿었는데 알고보니 '보이스피싱'…"5500만원 뜯겼다" 랭크뉴스 2025.03.19
45844 폴란드·발트3국, 대인지뢰 금지협약 탈퇴 예고(종합) 랭크뉴스 2025.03.19
45843 "환기시키려고 문 열어놨더니"…'불쑥' 들어온 여성, 휴대폰 들고 튀었다 랭크뉴스 2025.03.19
45842 "열흘간 물침대 누워 767만원 번다"…남성 전용 꿀알바 정체 랭크뉴스 2025.03.19
45841 온 국민 헌재에 '촉각'‥오늘 '고지'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19
45840 트럼프-푸틴, 에너지·인프라 분야 제한적 휴전 합의 랭크뉴스 2025.03.19
45839 [속보] 트럼프·푸틴 2시간 가까이 통화…"우크라, 지속적 평화 동의" 랭크뉴스 2025.03.19
45838 [속보] 크렘린궁 "푸틴, 우크라에 대한 군사·정보 지원 중단 요구" 랭크뉴스 2025.03.19
45837 '5분 초고속 충전' 中 BYD 충격파에 테슬라 주가 또 장중 4%대↓ 랭크뉴스 2025.03.19
45836 "3만9000원 입니다"…'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후지산 이제 돈 더 내고 간다고? 랭크뉴스 2025.03.19
45835 [속보]美 “트럼프·푸틴, 30일간 인프라 공격 중단·휴전협상 시작 합의” 랭크뉴스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