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날이 풀리면서 캠핑 가시는 분들 많은데, 화재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캠핑장 텐트에서 불이 나 어린 자매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세대 주택 화재도 있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건물 밖으로 화염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16일) 아침 7시 40분쯤 서울 은평구 증산동의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0대 남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1명이 대피했습니다.

집이 주택가 오르막길 위쪽에 위치해 있었지만, 소방 당국은 인력 80여 명과 차량 10여 대를 신속하게 투입해 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둠 속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오늘 새벽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한 캠핑장 텐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텐트 안에 있던 14살과 6살 자매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옆 텐트에서 캠핑하다 불을 목격하고 구조를 돕던 40대 남성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텐트에 불이 났을 당시, 자매는 엄마와 함께 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견인차가 고속도로 갓길에 뒤집혀 있는 흰색 승용차를 들어 올립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인근에서 서울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SUV 차량과 승용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뒤집히며 50대 남성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다른 차선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화면제공:서울 은평소방서·전북소방본부·시청자 방수용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20 이낙연 "이재명 싫어하는 사람 더 많아... 다른 후보로 정권 교체 더 쉽다"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19 “김건희는?” 질문에, 이복현 “허…” 한숨 쉬게 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18 서울시 ‘토허제 해제’에 한은 “집값·가계빚 다시 자극할라” 우려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17 구글, 5천분의 1 ‘고정밀 지도’ 반출 재요청…한‧미 통상 갈등 ‘새 불씨’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16 충언한 서울대 의대 교수에···의사들은 악플 폭탄, 환자들은 감사 편지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15 [단독] '종이관 1천 개'·'영현백 3천 개'‥군의 수상한 '시신 대비'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14 [단독] 충북선관위, 선거 경비 230억 원 임의 지출에 위변조까지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13 10년째 청산가치 아래 주가 삼성물산, ‘주주 이익 보호’ 상법 개정으로 소송 리스크도 커졌다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12 김성훈 구속영장 청구…비화폰 수사 물꼬도 트일까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11 홈플러스 기업회생 준비는 언제? “28일부터 검토” VS “물리적으로 불가능”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10 성동일 아들 성준, 한양대 공대 입학… “대치동서 알바한다”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09 민형배 119 실려가도 "尹탄핵" 릴레이 단식…野, 최상목 겨눈다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08 폭설에 발 묶인 '해발 800m' 강원대 도계 캠퍼스 학생·교직원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07 광주 찾은 이재명···“오월 정신으로 빛의 혁명 완수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06 바이두 부사장 "딸이 장원영 비방 네티즌 개인정보 유포…사과"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05 뒤늦게 “적대적 M&A 하지 말라”는 국민연금에 사모펀드들 반발… 법 위반 소지는?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04 경찰, 네 번째 시도 끝에 檢 문턱 넘었다…김성훈 구속영장 청구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03 한화, 호주 오스탈 지분 매입… 美 조선·방산 공략 속도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02 검찰, 경호처 김성훈 차장 구속영장 청구…경찰 신청 4번째만 new 랭크뉴스 2025.03.18
45701 윤석열 구하러 올 ‘메시아 트럼프’?…극우가 빠진 ‘그들만의 대안세계’ new 랭크뉴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