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달 8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당일 발표한 대국민 입장문을 마지막으로, 오늘까지 메시지 발표와 외부 인사 접견을 제한하며 관저에만 머무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6일) “윤 대통령은 관저에 머무르며 차분하고 조용하게 헌재 결과를 기다린다는 입장”이라며 “이번 주가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신 탄핵 심판과 별개로 진행 중인 내란 혐의 수사 대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 “헌재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이 당 공식 입장”이라고 밝힌 가운데, 대통령실은 ‘승복’과 관련된 입장 표명은 따로 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현재까지 직접 ‘승복’을 언급한 적은 없으며, 변호인단의 석동현 변호사가 지난달 19일 기자간담회에서 “헌재 결과에 대통령이 당연히 승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변호인단의 한 관계자는 “선고 결과에 대비한 입장문 준비는 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도 헌재 선고 일정을 기다리는 입장”이라고 KBS에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630 폭설은 광화문·헌재 농성장에도…탄핵 선고 앞, 비닐 덮으며 버티는 사람들 랭크뉴스 2025.03.18
45629 사상 최고 금값에 ‘골드뱅킹 1조원 코앞’ 랭크뉴스 2025.03.18
45628 ‘응급실 뺑뺑이’에 구급차 출산…노조 조끼 벗더니 한 말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3.18
45627 교육부, 전국 의대에 "집단 휴학 승인 말라" 공문···제적·유급 유력 랭크뉴스 2025.03.18
45626 ‘2인 방통위는 위법’ 판결 줄잇는데도…이진숙 ‘폭주’ 부추기는 최상목의 거부권 랭크뉴스 2025.03.18
45625 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아버지…“잘못 인정” 랭크뉴스 2025.03.18
45624 "'홈플 논란' MBK, 한국경제 다 망친다"…정무위서 나온 질책 랭크뉴스 2025.03.18
45623 “실업급여 계속 받고 싶어서” 비정규직 24만명 증가 랭크뉴스 2025.03.18
45622 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사망‥아버지 법정에서 혐의 인정 랭크뉴스 2025.03.18
45621 “배달은 3000원 더 비싸”...확산되는 ‘이중가격제’ 랭크뉴스 2025.03.18
45620 ‘김건희 황제관람’ 국회 위증한 용산 출신 공무원, 국립국악원장 임명 논란 랭크뉴스 2025.03.18
45619 유승민 "李, 2심서 피선거권 박탈되면 조기대선 출마 자격 없어" 랭크뉴스 2025.03.18
45618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손에 든 책 뭐야? 창작과비평부터 얄라셩까지 랭크뉴스 2025.03.18
45617 경찰, '암살 위협설' 이재명 대표 신변 보호 조치 시작 랭크뉴스 2025.03.18
45616 매불쇼, “성인-미성년 연애가 범죄냐”는 김갑수 퇴출 랭크뉴스 2025.03.18
45615 1천500세대 관리비 들고 튄 경리직원 2주째 '오리무중' 랭크뉴스 2025.03.18
45614 김상욱 "죽을 때까지 단식" 밝힌 이유‥"보수로서 헌법수호" [포커스] 랭크뉴스 2025.03.18
45613 여야 “3월 안에 정부 추경안 국회 제출해 달라” 랭크뉴스 2025.03.18
45612 양수 터진 임신부, 병원 40여곳 수소문하다 구급차서 출산 랭크뉴스 2025.03.18
45611 [단독] 트럼프 압박에 '관세 철퇴'…국내 들어온 中후판 43% 급감 랭크뉴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