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강풍에 곳곳 비나 눈


추위 기승 계속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2.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월요일인 17일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10도로 평년(최저 영하 3도∼영상 5도, 최고 영상 11∼15도)보다 3∼8도가량 낮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전북동부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겠으니 기온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의 17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2도와 영상 6도, 인천 영하 1도와 영상 5도, 춘천 영하 3도와 영상 6도, 대전 영하 2도와 영상 8도, 광주 0도와 영상 8도, 대구 0도와 영상 9도, 부산 0도와 영상 10도다.

17일까지 강원도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6일 오후 6시까지 경북권남부와 부산·울산·경남동부내륙에, 오후 9시까지 경북북부동해안에, 17일은 오전 6시∼낮 12시까지 제주도에, 낮 12시∼오후 3시까지 강원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6일 밤부터 17일 새벽 사이 경기동부와 경기북서내륙, 전남중·남부서해안에, 17일 새벽 충북북부에, 새벽부터 낮 사이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 경북북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밤부터 17일 아침 사이 서울·인천·경기서부와 충남서해안, 충북북부, 전북서해안, 경북남부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16∼17일 낮)은 경기북동부가 3∼8㎝, 경기남동부, 경기북서내륙이 1㎝ 내외겠다. 충청권과 제주도 산지 1∼5㎝,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5∼15㎝ 등 눈이 쌓이겠다.

예상 강수량(16∼17일 낮)은 경기북동부 5㎜ 내외, 경기남동부, 경기북서내륙 1㎜ 내외, 강원산지, 동해안 5∼20㎜, 강원내륙: 5∼10㎜, 충북북부 5㎜ 내외, 전남중·남부서해안: 1㎜ 내외, 경북북부 5∼10㎜, 부산·울산 1㎜ 내외, 제주도 5㎜ 내외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h 이상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7일 아침 기온이 떨어지겠으니 노약자와 어린이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89 살 쭉쭉 빠진다길래 '공복' 운동했는데…'이렇게' 했다간 큰일 납니다 랭크뉴스 2025.03.18
45788 "나쁜 놈들"이라며 판결 없이 추방‥ 트럼프 '사법부 무시' 논란 가열 랭크뉴스 2025.03.18
45787 영동지역 또 많은 눈…고립·교통사고 등 피해 속출 랭크뉴스 2025.03.18
45786 "요즘 70세, 예전과 달라" 사실이었다…10년 전보다 확 젊어졌다는데 랭크뉴스 2025.03.18
45785 “美 빅테크 의존도 낮춰라”… 中 화웨이, AI PC에 자체 CPU 탑재 유력 랭크뉴스 2025.03.18
45784 "남편이 안 와요" 실종신고 60대, 숨진채 발견된 의외 장소 랭크뉴스 2025.03.18
45783 "미국으로부터 아직 통보받은 것 없어"‥'민감국가 지정' 진짜 이유는? 랭크뉴스 2025.03.18
45782 '내로남불' 최상목, 본인이 헌재 무시해 놓고 "헌재 결정 수용해야" 랭크뉴스 2025.03.18
45781 "스윙보터들은 언제나 강자 편에 붙는다" 홍준표의 '중도확장론' 반박 랭크뉴스 2025.03.18
45780 자기 몸 물어뜯고 실내를 빙글빙글…환경단체 “대전오월드 동물원 개선 시급” 랭크뉴스 2025.03.18
45779 "따로 부업을 왜 해요? 이리 쉽게 돈 버는데"…194만명 몰린 서비스 랭크뉴스 2025.03.18
45778 與, 이재명만 바라보며 '명모닝'…"수권정당 역량 보여야" 랭크뉴스 2025.03.18
45777 전남 영암 한우농장 2곳서 구제역 추가 발생…10건으로 늘어 랭크뉴스 2025.03.18
45776 “성매매 10대 돕기 핵심은 왜 발 들여야 했는지 묻고 듣는 것” 랭크뉴스 2025.03.18
45775 권익위, ‘尹 계엄 비판’ 성명 냈던 상임위원 중징계 요구 랭크뉴스 2025.03.18
45774 '장원영 악플러' 개인정보 유포범, 바이두 부사장 딸이었다…"사과" 랭크뉴스 2025.03.18
45773 이스라엘 대규모 공습에 가자지구 사망 400명 넘어 랭크뉴스 2025.03.18
45772 조류독감 걸려 죽은 삵...야생 포유류 감염 국내 첫 사례 랭크뉴스 2025.03.18
45771 ‘부동산 개발업자’ 트럼프의 美 주택난 해결법은? 랭크뉴스 2025.03.18
45770 "당뇨병 사과 검색뒤 놀랄 것" 카카오 떠난 88년생 CEO의 AI 랭크뉴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