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은 승복 메시지 안 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며 그것이 당의 공식입장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번 최종 변론 때 아마 그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 직접 헌재 판단에 승복하겠다는 메시지를 낸 적은 없다.

권 원내대표는 "우리는 이미 승복 의지를 밝혔기 때문에 민주당이 원하는대로 여야 당대표 기자회견이든, 공동 메시지든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든 승복 메시지를 내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개적으로 명확하게 헌재 결과에 승복 메시지를 내지 않는 것은 결국 헌재 겁박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민주당에 공을 넘겼다. 앞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민주당도 승복을 약속하라'는 여권의 요구에 "최상목 부총리에게 마은혁 재판관을 즉각 임명하라고 하라. 헌재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말의 진정성을 행동으로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632 1대는 추락, 1대는 고장, 딱 1대 남았었는데…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18
45631 한동훈 "이재명에 질 자신 없다…李가 가져올 미래 너무 위험" 랭크뉴스 2025.03.18
45630 폭설은 광화문·헌재 농성장에도…탄핵 선고 앞, 비닐 덮으며 버티는 사람들 랭크뉴스 2025.03.18
45629 사상 최고 금값에 ‘골드뱅킹 1조원 코앞’ 랭크뉴스 2025.03.18
45628 ‘응급실 뺑뺑이’에 구급차 출산…노조 조끼 벗더니 한 말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3.18
45627 교육부, 전국 의대에 "집단 휴학 승인 말라" 공문···제적·유급 유력 랭크뉴스 2025.03.18
45626 ‘2인 방통위는 위법’ 판결 줄잇는데도…이진숙 ‘폭주’ 부추기는 최상목의 거부권 랭크뉴스 2025.03.18
45625 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아버지…“잘못 인정” 랭크뉴스 2025.03.18
45624 "'홈플 논란' MBK, 한국경제 다 망친다"…정무위서 나온 질책 랭크뉴스 2025.03.18
45623 “실업급여 계속 받고 싶어서” 비정규직 24만명 증가 랭크뉴스 2025.03.18
45622 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사망‥아버지 법정에서 혐의 인정 랭크뉴스 2025.03.18
45621 “배달은 3000원 더 비싸”...확산되는 ‘이중가격제’ 랭크뉴스 2025.03.18
45620 ‘김건희 황제관람’ 국회 위증한 용산 출신 공무원, 국립국악원장 임명 논란 랭크뉴스 2025.03.18
45619 유승민 "李, 2심서 피선거권 박탈되면 조기대선 출마 자격 없어" 랭크뉴스 2025.03.18
45618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손에 든 책 뭐야? 창작과비평부터 얄라셩까지 랭크뉴스 2025.03.18
45617 경찰, '암살 위협설' 이재명 대표 신변 보호 조치 시작 랭크뉴스 2025.03.18
45616 매불쇼, “성인-미성년 연애가 범죄냐”는 김갑수 퇴출 랭크뉴스 2025.03.18
45615 1천500세대 관리비 들고 튄 경리직원 2주째 '오리무중' 랭크뉴스 2025.03.18
45614 김상욱 "죽을 때까지 단식" 밝힌 이유‥"보수로서 헌법수호" [포커스] 랭크뉴스 2025.03.18
45613 여야 “3월 안에 정부 추경안 국회 제출해 달라” 랭크뉴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