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도보 행진을 오늘(16일)로 닷새째 이어가는 가운데, 박찬대 원내대표는 조속한 탄핵심판 선고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가는 5회차 도보 행진을 시작하기에 앞서 “헌재 변론기일이 종결된 지 20일째로, 선고가 늦어질수록 피해는 커지고 극단적 대립 상황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헌재를 향해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를 내려야 한다”며 “헌재는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파괴한 윤석열을 파면함으로써 헌정 중단 사태를 끝내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주 내로 가장 빠른 날에 윤석열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하길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서도 “헌재의 결정에 따라 마은혁 헌법 재판관 후보자를 즉시 임명하고, 법률에 따라 즉각 내란 상설특검 후보자 추천을 의뢰하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민주당이 진행 중인 국회에서 광화문까지 약 8.8km 도보 행진은 오늘로 닷새를 맞았습니다.

민주당은 탄핵 선고 기일이 잡히기 전까지 도보 행진과 탄핵 촉구 집회 참석, 릴레이 규탄 발언, 필요시 비상 의원총회 등을 반복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064 “오판” 오세훈, 토허제 한 달만에 재지정 “송구스럽다” 랭크뉴스 2025.03.19
46063 '서부지법 난입' 변호 황교안 "잘못된 수사 저항하려 했을 뿐" 궤변 랭크뉴스 2025.03.19
46062 법사위 법안소위, '김건희·마약수사 외압 상설특검' 의결 랭크뉴스 2025.03.19
46061 “약 500억원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유령회사 등 630건 적발 랭크뉴스 2025.03.19
46060 배신자 찍힌 與김상욱, 지역구 울산서 마스크 쓰고 숨어다닌다 랭크뉴스 2025.03.19
46059 방탄복 입고 광화문 나타난 이재명… 경찰 경호도 받아 랭크뉴스 2025.03.19
46058 전국 40개 의대 총장, 21일까지 의대생 휴학계 반려 합의 랭크뉴스 2025.03.19
46057 [르포] 잡스 떠올리게 하는 열기... 젠슨 황 "GTC는 AI의 슈퍼볼" 랭크뉴스 2025.03.19
46056 이재명 "최상목, 몸조심해라... 이 순간부터 국민이 체포 가능" 랭크뉴스 2025.03.19
46055 나경원 “문형배 SOS” 음모론…“의도된 가짜뉴스냐 실수냐” 랭크뉴스 2025.03.19
46054 이재명 “현행범 최상목 몸조심하라…국민들이 체포 가능” 랭크뉴스 2025.03.19
46053 [단독] 고용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산재 보고 안 해 과태료 700만원” 랭크뉴스 2025.03.19
46052 대학들, 의대생 복귀 안해 제적 땐 ‘편입생 충원’ 검토 중 랭크뉴스 2025.03.19
46051 김호중 "이전과 다른 삶 살겠다"…2심 징역 3년6개월 구형 랭크뉴스 2025.03.19
46050 [속보] 강남3구·용산 아파트 40만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갭투자 막는다 랭크뉴스 2025.03.19
46049 글로벌 기업들 '엔지니어 출신 CEO' 느는데…한국만 '역행' 랭크뉴스 2025.03.19
46048 與김상욱 "배신자 낙인"…지역구 울산서 마스크 쓰고 숨어 다닌다 랭크뉴스 2025.03.19
46047 열흘간 물침대에 누워있으면 790만원... 남성 전용 꿀알바 정체 랭크뉴스 2025.03.19
46046 [속보]‘선거법 위반 혐의’ 정동영 의원, 1심서 벌금형··의원직 유지 랭크뉴스 2025.03.19
46045 女 성폭행한 대리기사는 성범죄자…"아내 알면 안돼" 합의 시도 랭크뉴스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