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것과 관련해 “당의 공식입장은 헌법재판소의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공동으로 승복하자는 메시지를 내자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미 우리 당은 저도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시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헌재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다”며 “대통령께서도 지난번 최종변론 때 아마 그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재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하자는 메시지를 내라고 압박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유튜브에서 보니까 헌정질서에 따른 결정을 승복하지 않으면 어떡할 거냐고 스치듯이 얘기했는데 진정한 의사가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며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여야 당대표간 기자회견이든 공동 메시지든 어떠한 것이든 간에 (함께) 승복 메시지를 내겠다는 걸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23 트럼프, 인터뷰 중 마이크에 얼굴 '퍽'... 죽음의 시선 뒤 한 말은 랭크뉴스 2025.03.17
45022 백종원 ‘농약통 사과주스’ 논란에 “개선하겠다” 입장 밝혀 랭크뉴스 2025.03.17
45021 이재명 “‘전세 10년 보장법’ 바람직하지 않아” 랭크뉴스 2025.03.17
45020 ‘전세 10년 보장’ 논란에 이재명 “당 입장 아니고 바람직하지 않아” 랭크뉴스 2025.03.17
45019 ‘체포영장 협조’ 경호처 직원 해임…김성훈 인사보복 이제 시작일까 랭크뉴스 2025.03.17
45018 권영세 "野 탄핵 8연패… 무리한 탄핵, 민·형사 책임 검토해야" 랭크뉴스 2025.03.17
45017 복귀시한 임박한데…의대교수協 “압박·회유, 교육자로서 옳지 않아" 비판 랭크뉴스 2025.03.17
45016 與, '美 민감국가 지정'에 "'친중반미' 이재명 국정장악이 원인" 랭크뉴스 2025.03.17
45015 김병주 사재출연에 홈플 노조 “임시방편 불과, 직접 만나라” 랭크뉴스 2025.03.17
45014 [속보] 민주당, ‘민감국가 지정 철회 촉구’ 국회 결의안 추진 랭크뉴스 2025.03.17
45013 이재명 46.9% 김문수 18.1%…李, 양자대결도 모두 앞서 [리얼미터] 랭크뉴스 2025.03.17
45012 美 행동주의 사정권 든 K뷰티 대표주자…25% 급등[마켓시그널] 랭크뉴스 2025.03.17
45011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 4년 8개월 만 최대 상승[집슐랭] 랭크뉴스 2025.03.17
45010 조갑제 “탄핵 승복은 가해자 윤석열 몫…이재명이 계엄 선포했나” 랭크뉴스 2025.03.17
45009 독점 지위 흔들리며 공매도 압박까지… 한미반도체, 주가 부양 안간힘 랭크뉴스 2025.03.17
45008 김새론 유족, 유튜버 이진호 고소한다… "김수현과 교제, 자작극 아냐" 랭크뉴스 2025.03.17
45007 [단독] '尹 체포 저지' 반대 경호처 간부 "해임 의결 '찍어내기' 징계" 반발 랭크뉴스 2025.03.17
45006 백종원, '농약통'에 소스 담아 고기에 뿌렸다? 또 구설수에…"면밀히 보고 개선" 랭크뉴스 2025.03.17
45005 미국 항공모함에 드론 11대 날린 후티..."근처도 못갔다" 랭크뉴스 2025.03.17
45004 "삼성다운 저력 잃었다"...이재용의 꾸짖음은 통할까 랭크뉴스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