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것과 관련해 “당의 공식입장은 헌법재판소의 판단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공동으로 승복하자는 메시지를 내자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미 우리 당은 저도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시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헌재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다”며 “대통령께서도 지난번 최종변론 때 아마 그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헌재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하자는 메시지를 내라고 압박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유튜브에서 보니까 헌정질서에 따른 결정을 승복하지 않으면 어떡할 거냐고 스치듯이 얘기했는데 진정한 의사가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며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여야 당대표간 기자회견이든 공동 메시지든 어떠한 것이든 간에 (함께) 승복 메시지를 내겠다는 걸 다시 한 번 밝힌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14 토허제 해제 35일 만에… 강남 3구·용산까지 다시 묶었다 랭크뉴스 2025.03.19
46113 [속보] 김건희 상설특검 법사위 통과… 20일 본회의 처리 랭크뉴스 2025.03.19
46112 “이재명, 부산서 목 긁힌 뒤 죽은 듯 누워” 안철수 발언 논란 랭크뉴스 2025.03.19
46111 의대 보유 대학 총장·학장단 “집단 휴학계 반려할 것…복귀해달라” 랭크뉴스 2025.03.19
46110 국민의힘 “최상목 몸조심하라는 이재명, 시정잡배 겁박…내란 선동 현행범” 랭크뉴스 2025.03.19
46109 안철수 "尹과 단일화 '무한 책임'... 범죄 혐의자보다 정치 초보가 낫다 판단" 랭크뉴스 2025.03.19
46108 40개 의대 총장들 “휴학계 반려”…제적 시 재입학 불투명 랭크뉴스 2025.03.19
46107 "윤대통령 만세" 분신한 尹지지자 결국 사망…올해 두번째 랭크뉴스 2025.03.19
46106 새벽에 치킨집 몰래 들어가 통닭 2마리 직접 튀겨 훔친 절도범 랭크뉴스 2025.03.19
46105 [속보] ‘김건희·마약 상설특검’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여당 표결 불참 랭크뉴스 2025.03.19
46104 술 마신 채 흉기 들고 거리 배회한 부천시 공무원 입건 랭크뉴스 2025.03.19
46103 [단독]여인형 “KBS서 나올 간첩죄 보도에 소스 줘야”…비상계엄 직전 언론작업 정황 랭크뉴스 2025.03.19
46102 삼성전자 주주들 '5만전자' 성토…경영진 연신 고개숙여 사과 랭크뉴스 2025.03.19
46101 김건희 상설특검 법사위 소위 통과… 20일 본회의 처리 수순 랭크뉴스 2025.03.19
46100 김장훈, 티켓 판매 부진에 순천 공연 취소… “대한민국 모든 문화 죽었다” 랭크뉴스 2025.03.19
46099 강남 클럽 앞 집단 마약…"죽은 거 같다" 쓰러진 20대女 위중 랭크뉴스 2025.03.19
46098 ‘하니 남친’ 양재웅, 검찰에 수사의뢰돼… “사망 환자 진료기록 허위작성” 랭크뉴스 2025.03.19
46097 ‘윤석열 만세’ 유인물 뿌린 후 분신한 70대 남성 사망 랭크뉴스 2025.03.19
46096 “8만서 ‘5만 전자’···대체 어떤 전략 있나” 주주 성토장 된 삼성전자 주총 랭크뉴스 2025.03.19
46095 “진료기록 허위 작성” 인권위, 양재웅 검찰 수사의뢰 랭크뉴스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