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민주당에 대한 '탄핵 중독' 프레임 비판을 놓고, 양측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이지혜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내란수괴를 법 기술로 탈옥시킨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책임을 묻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인데, 탄핵 호들갑을 떨며 심 총장을 감싸는 이 의원 심사를 모르겠다"며 "이 의원이야말로 '양두구육 장사'에 중독된 것 아니냐"고 맹공했습니다.

이어 "윤석열도, 민주당도 모두 비판하는 모습은 안철수식 중도주의를 떠올리게 한다"며 "명태균 게이트에 연루돼 고발당하니 이참에 검찰에 잘 보이려는 건지, 이 의원은 태도를 분명히 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개혁신당 임승호 대변인은 "민주당의 뻔뻔함이 도를 넘고 있다"며 "개고기도 아닌 상한 고기를 국민에게 판매하려는 본인들 모습은 되돌아보지 않고, 연이은 탄핵 기각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고도 뻔뻔하게 고개를 드는 모습에 국민은 기가 찰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 의원을 공격하면서 자신들에 대한 비판을 돌려보려는 얄팍한 술수를 쓰고 있는 것"이라며 "대권을 위해 '중도보수' 운운하며 얕은 전략을 쓰는 이재명 대표와 같은 수준"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659 [속보] 권성동 "헌재의 尹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할 것‥당 공식 입장" 랭크뉴스 2025.03.16
44658 표절 시비 싫다면 ‘훔쳐라’…처음 듣는데, 익숙한 느낌이라니 랭크뉴스 2025.03.16
44657 [2보] MBK 김병주, 사재 출연…"홈플러스 소상공인 결제대금 지원" 랭크뉴스 2025.03.16
44656 [속보] 권성동, 윤석열 탄핵 관련 “당 공식입장은 헌재 판단에 승복하겠단 것” 랭크뉴스 2025.03.16
44655 [속보] 권성동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할 것…당 공식 입장” 랭크뉴스 2025.03.16
44654 美 민감국가 지정, 두달간 몰랐던 정부…이유는 지금도 모른다[현장에서] 랭크뉴스 2025.03.16
44653 "희망, 행복, 위로였던 가수" 휘성, 영원히 잠들다 랭크뉴스 2025.03.16
44652 [속보] 권성동 "헌재의 尹탄핵심판 결과에 승복할 것…당 공식 입장" 랭크뉴스 2025.03.16
44651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반년 만에 5000건 넘었다…토허제 해제로 강남권 거래 급증 랭크뉴스 2025.03.16
44650 [속보] 김병주 MBK 회장 사재 출연···“홈플러스 소상공인 결제대금 지원” 랭크뉴스 2025.03.16
44649 美 ‘민감국가 지정’에 野 “외교 참사” 與 “정치적 이용 말아야” 랭크뉴스 2025.03.16
44648 [속보] MBK 김병주, 사재 출연… “홈플러스 소상공인 결제대금 지원” 랭크뉴스 2025.03.16
44647 탈모 화장품 특허출원 한국이 세계 1위…점유율 42.9% 랭크뉴스 2025.03.16
44646 오폭 사고로 드러난 공군의 총체적 난국... 불법계엄만 문제가 아니다 [문지방] 랭크뉴스 2025.03.16
44645 [속보]김병주 MBK회장 "홈플러스 중소 납품업체 위해 사재 출연하겠다" [시그널] 랭크뉴스 2025.03.16
44644 서울대 사과대 학생회, 이준석·홍준표 강연하려다 ‘댓글 폐쇄’ 수난 랭크뉴스 2025.03.16
44643 김수현 측 “故 김새론 모친 뵙고 설명하고파”… 유족 측 “미성년 연애 인정해야” 랭크뉴스 2025.03.16
44642 안전줄도 없이 쇳물 작업…20대 추락사 현대제철에 작업중지 명령 랭크뉴스 2025.03.16
44641 개인에 팔린 홈플러스 채권 2000억...피해 일파만파 예상 랭크뉴스 2025.03.16
44640 “아파트 값 오르는 이유 있었네” 민간분양 착공 물량 급감 랭크뉴스 202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