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민주당에 대한 '탄핵 중독' 프레임 비판을 놓고, 양측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이지혜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내란수괴를 법 기술로 탈옥시킨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책임을 묻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인데, 탄핵 호들갑을 떨며 심 총장을 감싸는 이 의원 심사를 모르겠다"며 "이 의원이야말로 '양두구육 장사'에 중독된 것 아니냐"고 맹공했습니다.

이어 "윤석열도, 민주당도 모두 비판하는 모습은 안철수식 중도주의를 떠올리게 한다"며 "명태균 게이트에 연루돼 고발당하니 이참에 검찰에 잘 보이려는 건지, 이 의원은 태도를 분명히 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개혁신당 임승호 대변인은 "민주당의 뻔뻔함이 도를 넘고 있다"며 "개고기도 아닌 상한 고기를 국민에게 판매하려는 본인들 모습은 되돌아보지 않고, 연이은 탄핵 기각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고도 뻔뻔하게 고개를 드는 모습에 국민은 기가 찰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 의원을 공격하면서 자신들에 대한 비판을 돌려보려는 얄팍한 술수를 쓰고 있는 것"이라며 "대권을 위해 '중도보수' 운운하며 얕은 전략을 쓰는 이재명 대표와 같은 수준"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491 권성동 “지방에 추가 주택 구입시, 다주택자 중과 폐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3.18
45490 박찬대 “최상목, 내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해야” 랭크뉴스 2025.03.18
45489 [속보] 정부, 방통위법 두번째 재의요구…“국회, 위헌 조항 추가해 재의결” 랭크뉴스 2025.03.18
45488 [속보] 최상목 “방통위법 개정안 위헌성 상당…국회에 재의 요청” 랭크뉴스 2025.03.18
45487 오세훈 “윤 탄핵, 기각 2명·각하 1명 예상···탄핵 찬성파 분류는 오해” 랭크뉴스 2025.03.18
45486 바다서 굴 캐다 실종된 80대女,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3.18
45485 최상목, 방통위법 개정안 거부권... "정상적 운영 어려워" 랭크뉴스 2025.03.18
45484 [속보] 최상목, '정족수 3인' 방통위법에 9번째 거부권 행사 랭크뉴스 2025.03.18
45483 박찬대 “崔대행, 내일까지 마은혁 임명하라…참을 만큼 참아” 랭크뉴스 2025.03.18
45482 겨우 맹장염인데 소아 수술 의사가 없어 경주→서울 이송된 어린 환자 랭크뉴스 2025.03.18
45481 '하루 1만보' 충분한 줄 알았는데…사실은 '이 만큼' 더 걸어야 한다고? 랭크뉴스 2025.03.18
45480 폴란드로 간 K-건설, 우크라 재건사업 잡을까[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5.03.18
45479 與 "중국산 철강 인증절차 강화 등 美관세폭탄 보호장치 마련" 랭크뉴스 2025.03.18
45478 이준석 "윤 대통령, 기각 확신한다고 해‥탄핵되면 사저정치할 것" 랭크뉴스 2025.03.18
45477 전투기 오폭사고에 멈춘 軍 실사격 훈련, 단계적 재개 랭크뉴스 2025.03.18
45476 시몬스·에이스 양강구도 흔들릴까… 속속 도전장 던지는 침대업체들 랭크뉴스 2025.03.18
45475 전북대, 의대생 휴학계 오늘 모두 반려키로…"학칙 원칙 적용" 랭크뉴스 2025.03.18
45474 ‘尹 탄핵’ 단식 하던 野민형배 “119로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5.03.18
45473 오늘 尹선고일 발표 가능성…헌재, 법무장관 탄핵 첫 변론 랭크뉴스 2025.03.18
45472 권성동 "지방에 추가 주택 구입시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랭크뉴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