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민주당에 대한 '탄핵 중독' 프레임 비판을 놓고, 양측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이지혜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내란수괴를 법 기술로 탈옥시킨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책임을 묻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인데, 탄핵 호들갑을 떨며 심 총장을 감싸는 이 의원 심사를 모르겠다"며 "이 의원이야말로 '양두구육 장사'에 중독된 것 아니냐"고 맹공했습니다.

이어 "윤석열도, 민주당도 모두 비판하는 모습은 안철수식 중도주의를 떠올리게 한다"며 "명태균 게이트에 연루돼 고발당하니 이참에 검찰에 잘 보이려는 건지, 이 의원은 태도를 분명히 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개혁신당 임승호 대변인은 "민주당의 뻔뻔함이 도를 넘고 있다"며 "개고기도 아닌 상한 고기를 국민에게 판매하려는 본인들 모습은 되돌아보지 않고, 연이은 탄핵 기각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고도 뻔뻔하게 고개를 드는 모습에 국민은 기가 찰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 의원을 공격하면서 자신들에 대한 비판을 돌려보려는 얄팍한 술수를 쓰고 있는 것"이라며 "대권을 위해 '중도보수' 운운하며 얕은 전략을 쓰는 이재명 대표와 같은 수준"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36 김건희·마약 상설특검 법사위 통과…윤석열 탄핵 선고 앞두고 압박 강도 높이는 야당 랭크뉴스 2025.03.19
46135 내준 것 없는 푸틴 ‘무늬만 휴전’···유럽 “우크라 지원” 공동대응 재확인 랭크뉴스 2025.03.19
46134 "6월 잔금인데 어떻게 하나"...오락가락 토허제, 시장 분통 랭크뉴스 2025.03.19
46133 김건희 상설특검 법사위 통과… 20일 본회의 처리 랭크뉴스 2025.03.19
46132 “대통령 만세” 유인물 뿌리고 분신한 70대 결국 사망 랭크뉴스 2025.03.19
46131 이재명 "최상목 몸조심하라" 협박에 與 "테러리스트" "깡패" 반발 랭크뉴스 2025.03.19
46130 '김건희·마약수사외압' 상설특검, 野주도로 법사위 의결(종합) 랭크뉴스 2025.03.19
46129 [속보] 페퍼·우리·솔브레인저축은행엔 적기시정조치 유예 랭크뉴스 2025.03.19
46128 40개 의대 “휴학계 안 받는다” 합의…누가 먼저 제적 나서나 ‘눈치싸움’ 랭크뉴스 2025.03.19
46127 “나도 태우고 가!”…비행기 놓치자 웃통 벗고 난동 [월드 플러스] 랭크뉴스 2025.03.19
46126 이재명 ‘최대행 몸조심’ 발언에 일제히 반발…“테러리스트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19
46125 ‘김건희·마약 상설특검’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여당 표결 불참 랭크뉴스 2025.03.19
46124 "투기 세력 잡는다며 시민 잡았다"…토허제 헛발질에 혼란가중 랭크뉴스 2025.03.19
46123 [팩트체크] 중국이 계엄 틈타 서해에 구조물 설치?…“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5.03.19
46122 생후 3일 아기, 이스라엘 공습에 숨져…“가자 어린이에 사형선고” 랭크뉴스 2025.03.19
46121 푸틴 전매특허 'NO 전술'…트럼프에 아무것도 안 내줬다 랭크뉴스 2025.03.19
46120 "5만전자 언제 탈출하나" 주주 지적에…삼성 "뼈 깎는 노력하겠다" 랭크뉴스 2025.03.19
46119 "최상목 몸조심하라" 이재명에‥권성동 "IS인 줄" 맹공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3.19
46118 검찰, '강제추행' 김명곤 전 문화부장관에 2심서 징역 1년 구형 랭크뉴스 2025.03.19
46117 "중국 따돌리고 엔비디아 잡을 전략 무엇인가" 날카로운 질문 이어진 삼성전자 주총 랭크뉴스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