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은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소셜미디어(SNS) 이용자 10명 중 3명은 SNS에서 물건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24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들 중 26.1%는 상품이나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여성 이용자(28.6%)는 남성(23.6%) 대비 상품·물건 구입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상품·물건 구입률은 연령대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19~29세는 44%로 전 세대에서 가장 높았고, 30대(41.7%), 40대(34.7%)가 뒤를 이었다. 반면 70세 이상의 구입률은 2.6%에 그쳤다.

이용자 대부분은 소셜미디어의 광고를 보고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63.7%는 광고를 클릭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28.2%는 광고를 통한 상품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온라인 카페·커뮤니티는 광고클릭경험(59.4%)과 구매 경험(18.6%)은 나란히 2위를 차지했다.

개별 플랫폼으로는 카카오톡이 53.4%의 응답률을 보이며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은 서비스 내에서 선물하기, 톡딜 등 커머스 플랫폼을 포함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포함한 카카오의 커머스 거래액은 지난해 90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 성장했다.

카카오톡 다음으로 인스타그램이 21.3%, 유튜브 20.2%, 인스타그램 다이렉트메시지 19.2%를 기록해 사실상 인스타그램을 이용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40%를 넘겼다.

인스타그램은 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하지 않고있지만 인플루언서들의 유명세를 활용한 공동 구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사진, 동영상 등 콘텐츠를 통해 상점(Shop)이나 제품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스타그램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인앱결제 기능은 현재 미국에서만 지원하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978 유럽우주국 “열흘간 ‘물침대’ 누워 있으면 800만원 드려요”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3.19
45977 강남3구·용산 전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40만가구 갭투자 차단 랭크뉴스 2025.03.19
45976 “카드값도 못 갚는 시대” 지난해 카드사 연체율 10년 만에 최고 랭크뉴스 2025.03.19
45975 '323억 연봉 최다' HS효성 조현상…이재용은 8년째 '무보수' 랭크뉴스 2025.03.19
45974 ‘헌재 승복’ 여부까지 걱정하게 만드는 윤석열[점선면] 랭크뉴스 2025.03.19
45973 “혼자 타면서 두 자리 예매?”…고속버스 취소 수수료 높인다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3.19
45972 "지뢰 밟아 발 으스러졌는데 유공자 탈락… 부상 제대 군인 국가가 끝까지 책임져야" 랭크뉴스 2025.03.19
45971 황운하 "최상목, 국회의장이 탄핵소추안 직권상정해달라" 랭크뉴스 2025.03.19
45970 "살면 살아져, 더 독한 날도 와"…엄마도 딸도 '폭싹' 울었다 랭크뉴스 2025.03.19
45969 '문형배 살해' 협박 글 쓴 40대 유튜버 경찰 입건 랭크뉴스 2025.03.19
45968 “판사 탄핵” 대통령의 사법부 공격에 “탄핵은 이견 표현 방식 아냐” 반박한 미 대법원장 랭크뉴스 2025.03.19
45967 [샷!] "고기 20인분 초벌구이 해놨는데 연락 차단" 랭크뉴스 2025.03.19
45966 딥시크 등장에도 꿈쩍않는 젠슨 황 “더 크게, 더 강하게”…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는 호재? 랭크뉴스 2025.03.19
45965 ‘문형배 살인 예고’ 40대 유튜버, 협박 혐의 입건 랭크뉴스 2025.03.19
45964 [인터뷰] 박재훈 한화시스템 MRO단장 “AI 군수참모 시대 온다” 랭크뉴스 2025.03.19
45963 최 대행 "집값 상승세 확대…모든 수단 동원해 상승요인 차단" 랭크뉴스 2025.03.19
45962 19~20일 연준 FOMC…올해 몇차례 금리인하 예상하나 랭크뉴스 2025.03.19
45961 민주당 의원의 ‘세대 차이’… ‘윤 파면 촉구 도보 행진’ 엇갈린 시선 랭크뉴스 2025.03.19
45960 HBM4·비밀병기 '소캠' 공개…SK하이닉스, 엔비디아와 초밀착 동맹 이어가 랭크뉴스 2025.03.19
45959 마침내 검찰 문턱 넘은 경찰…법원 판단 받게 된 ‘김성훈 구속’ 랭크뉴스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