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며 초등학생을 유인하려 했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미성년자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집에 가던 초등학교 여학생에게 접근해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며 유인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를 발견한 시민들이 A씨의 행동을 막은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신체·정신적으로 장애가 있었으며 이전에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저질러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아동 유인 의도성 등이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해 기각했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628 ‘응급실 뺑뺑이’에 구급차 출산…노조 조끼 벗더니 한 말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3.18
45627 교육부, 전국 의대에 "집단 휴학 승인 말라" 공문···제적·유급 유력 랭크뉴스 2025.03.18
45626 ‘2인 방통위는 위법’ 판결 줄잇는데도…이진숙 ‘폭주’ 부추기는 최상목의 거부권 랭크뉴스 2025.03.18
45625 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아버지…“잘못 인정” 랭크뉴스 2025.03.18
45624 "'홈플 논란' MBK, 한국경제 다 망친다"…정무위서 나온 질책 랭크뉴스 2025.03.18
45623 “실업급여 계속 받고 싶어서” 비정규직 24만명 증가 랭크뉴스 2025.03.18
45622 11살 아들 야구방망이로 때려 사망‥아버지 법정에서 혐의 인정 랭크뉴스 2025.03.18
45621 “배달은 3000원 더 비싸”...확산되는 ‘이중가격제’ 랭크뉴스 2025.03.18
45620 ‘김건희 황제관람’ 국회 위증한 용산 출신 공무원, 국립국악원장 임명 논란 랭크뉴스 2025.03.18
45619 유승민 "李, 2심서 피선거권 박탈되면 조기대선 출마 자격 없어" 랭크뉴스 2025.03.18
45618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손에 든 책 뭐야? 창작과비평부터 얄라셩까지 랭크뉴스 2025.03.18
45617 경찰, '암살 위협설' 이재명 대표 신변 보호 조치 시작 랭크뉴스 2025.03.18
45616 매불쇼, “성인-미성년 연애가 범죄냐”는 김갑수 퇴출 랭크뉴스 2025.03.18
45615 1천500세대 관리비 들고 튄 경리직원 2주째 '오리무중' 랭크뉴스 2025.03.18
45614 김상욱 "죽을 때까지 단식" 밝힌 이유‥"보수로서 헌법수호" [포커스] 랭크뉴스 2025.03.18
45613 여야 “3월 안에 정부 추경안 국회 제출해 달라” 랭크뉴스 2025.03.18
45612 양수 터진 임신부, 병원 40여곳 수소문하다 구급차서 출산 랭크뉴스 2025.03.18
45611 [단독] 트럼프 압박에 '관세 철퇴'…국내 들어온 中후판 43% 급감 랭크뉴스 2025.03.18
45610 李 “당원 비보 안타까워… 헌재, 尹 파면 신속 선고해야” 랭크뉴스 2025.03.18
45609 현직 임원이 30억 횡령…11년 만에 첫 리츠 영업정지[집슐랭] 랭크뉴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