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예약 주차장. 네이버지도 거리뷰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의 직원이 야간 근무 시간 중 공항 주차타워에서 추락해 숨졌다.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경찰단 말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 1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주차타워) 옆에서 공항공사 자회사(인천공항시설관리) 직원인 20대 남성 ㄱ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ㄱ씨는 주차 대행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등 응급 처치를 받으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조사 결과 ㄱ씨는 공항 주차타워 3층에서 타워 옆(지하 1층 깊이)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ㄱ씨 사망에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ㄱ씨가 작업 중 추락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공항시설관리㈜ 관계자는 “14일 오후 6시부터 야간 근무에 들어간 ㄱ씨는 밤 11시께 관리자에게 휴식을 취하겠다고 해 허락받은 뒤 연락이 끊겼고, 직원들에 의해 15일 오전 9시 1분께 사고 장소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954 대한민국 재탄생, 일자리와의 전쟁을 선포하라[이정희의 경제 돋보기] new 랭크뉴스 2025.03.17
44953 ‘비상계엄 근거’ 부정선거론 “증거 없다”면서…국힘 당원들 ‘이재명 탓’ new 랭크뉴스 2025.03.17
44952 "국내산 김치"로 속여 수억 챙겼다…손님 뒤통수 친 업주 집유 new 랭크뉴스 2025.03.17
44951 교황, 휠체어 앉아 미사 집전…입원 한 달 만에 첫 근황 공개 new 랭크뉴스 2025.03.17
44950 윤석열 풀려난 뒤 고삐풀린 김성훈, 경호처 인사보복 현실로 new 랭크뉴스 2025.03.17
44949 트럼프 정부, 관영매체 직원 1300명 강제 휴직 처리···VOA 한국어 서비스 일부 중단 new 랭크뉴스 2025.03.17
44948 내란으로 드러난 한국의 극우…“국힘에 상당 기간 영향력 행사” new 랭크뉴스 2025.03.17
44947 교황청, 한 달여 만에 교황 사진 공개…폐렴 입원 후 처음 new 랭크뉴스 2025.03.17
44946 美 국무장관 “상호관세 뒤, 전 세계와 양자협정”…한미 FTA도 영향권 new 랭크뉴스 2025.03.17
44945 커피 쏟아져 화상‥"스타벅스 727억 원 배상" new 랭크뉴스 2025.03.17
44944 트럼프, 인터뷰 중 마이크에 얼굴 '퍽'…4초간 노려본 뒤 한 말 new 랭크뉴스 2025.03.17
44943 대체거래소 거래종목 110개로 확대…이마트·LG생활건강 등 추가 new 랭크뉴스 2025.03.17
44942 한미 '원전동맹'도 균열‥장관들 '뒷북' 미국행 new 랭크뉴스 2025.03.17
44941 [최훈 칼럼] 탄핵이든 복귀든 ‘정치 보복’ 굿판은 그만두자 new 랭크뉴스 2025.03.17
44940 중국산 콩으로 만든 콩나물…한국서 재배했으니 ‘국내산’? [잇슈 키워드] new 랭크뉴스 2025.03.17
44939 규제 넘는 은행들, 알뜰폰·배달앱에 이어 민간 주택연금까지 new 랭크뉴스 2025.03.17
44938 “암 투병 자식 먹이려고”…마트서 소고기 훔친 엄마 [잇슈 키워드] new 랭크뉴스 2025.03.17
44937 "1억짜리 팔찌 팔아요"…샤넬도 인정한 명품주얼리 성지는 new 랭크뉴스 2025.03.17
44936 까맣게 모른 외교부, 뒤늦게 허둥지둥 new 랭크뉴스 2025.03.17
44935 12·3 내란으로 드러난 한국 극우…“국힘에 상당 기간 영향력 행사” new 랭크뉴스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