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를 향해 "더이상 더불어민주당 눈치를 살필 것이 아니라 법과 원칙대로 즉시 각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SNS에서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사건은 민주당 행동대장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헌법을 무시한 채 자기 멋대로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의결 정족수를 151석으로 정하고 밀어붙인 탓에 발생한 사기탄핵이자 탄핵 호소 사건" 이라며, "대화와 타협은커녕 국회법 절차마저 무시하며 자행된 국헌문란이자 내란행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헌재 재판관들이 이 사건 선고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이유는 뻔하다"며 "한 총리 탄핵심판 청구를 각하하게 되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한 헌법재판관 2인에 대한 임명도 권한 없는 행위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결국 6인 체제하에서 탄핵심판을 하는 게 불리하다고 판단한 민주당 지령에 따라 문형배 소장대행을 포함한 일부 정치편향 재판관들이 한 총리 탄핵심판 선고를 고의로 미루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억지 궤변으로 한 총리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를 신속히 각하하지 않고 계속 미적댄다면, 헌재를 해체하라는 국민적 분노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헌재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908 홍준표 “계엄, 해선 안 될 짓···검사정치 윤석열·못 살게 군 야당 쌍방 책임” 랭크뉴스 2025.03.19
45907 ‘전세 10년 보장’ 뭐기에…“공식 입장 아냐” 수습 나선 민주당 랭크뉴스 2025.03.19
45906 김상욱 “윤석열 탄핵 선고 이미 했어야…늦어지는 이유는” 랭크뉴스 2025.03.19
45905 트럼프-푸틴, ‘에너지·인프라 휴전’ 합의…우크라도 수용 뜻 랭크뉴스 2025.03.19
45904 엔비디아, 울트라·루빈·파인먼 AI 칩 로드맵 발표…“추론이 수요 늘릴 것” 랭크뉴스 2025.03.19
45903 또 검사 대통령?… 한동훈 “검사는 옛날 직업일 뿐” 랭크뉴스 2025.03.19
45902 트럼프-푸틴, ‘에너지·인프라 휴전’ 합의…“전면휴전 협상 개시” 랭크뉴스 2025.03.19
45901 [단독]명태균에 1억2000만원 준 군수 예비후보, 21년 전당대회 때도 1600만원 전달 랭크뉴스 2025.03.19
45900 [단독] 헌재방 61명∙친한방 20명…與단톡방도 반탄∙찬탄 분화 랭크뉴스 2025.03.19
45899 [단독] 홈플러스에 쌓인 포인트만 114억… 최악의 상황엔 휴지조각 랭크뉴스 2025.03.19
45898 군 사칭해 빵 100개 주문 후 '노쇼' 랭크뉴스 2025.03.19
45897 [속보] 트럼프-푸틴, 우크라전 ‘에너지·인프라 공격 중단’ 부분 휴전 합의 랭크뉴스 2025.03.19
45896 트럼프·푸틴 부분 휴전 합의…전면 휴전은 ‘산 넘어 산’ 랭크뉴스 2025.03.19
45895 국제금값, 가자공습에 최고치 다시 경신…온스당 3천38달러 랭크뉴스 2025.03.19
45894 국제금값, 가자지구 공습에 또다시 최고치… 온스당 3038달러 랭크뉴스 2025.03.19
45893 미·러 "30일간 에너지·인프라 '공격 중단' 합의" 랭크뉴스 2025.03.19
45892 尹탄핵심판 금주 선고하려면 오늘 발표해야…'끝장평의' 가나 랭크뉴스 2025.03.19
45891 [단독] 검찰, 작년 초 ‘명태균 의혹’ 파악하고도…검사 없는 수사과 방치 랭크뉴스 2025.03.19
45890 “대소변 치우는 사람?”…요양보호사 구인 ‘별따기’ [취재후] 랭크뉴스 2025.03.19
45889 딥시크 이어 BYD까지 美증시 놀래켰다[데일리국제금융시장] 랭크뉴스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