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를 향해 "더이상 더불어민주당 눈치를 살필 것이 아니라 법과 원칙대로 즉시 각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SNS에서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사건은 민주당 행동대장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헌법을 무시한 채 자기 멋대로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의결 정족수를 151석으로 정하고 밀어붙인 탓에 발생한 사기탄핵이자 탄핵 호소 사건" 이라며, "대화와 타협은커녕 국회법 절차마저 무시하며 자행된 국헌문란이자 내란행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헌재 재판관들이 이 사건 선고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이유는 뻔하다"며 "한 총리 탄핵심판 청구를 각하하게 되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한 헌법재판관 2인에 대한 임명도 권한 없는 행위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결국 6인 체제하에서 탄핵심판을 하는 게 불리하다고 판단한 민주당 지령에 따라 문형배 소장대행을 포함한 일부 정치편향 재판관들이 한 총리 탄핵심판 선고를 고의로 미루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억지 궤변으로 한 총리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를 신속히 각하하지 않고 계속 미적댄다면, 헌재를 해체하라는 국민적 분노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헌재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38 "안전하단 말 믿고 딸 결혼 자금을"... 홈플러스 투자자들 호소 랭크뉴스 2025.03.17
45237 밤부터 최대 10㎝ 눈…서울시, 제설비상근무 1단계 랭크뉴스 2025.03.17
45236 "연예인은 '악플' 감내해야 한다고? 누가 대중에게 그런 권리를 줬나" 랭크뉴스 2025.03.17
45235 가수 조장혁 “尹대통령 탄핵 기각되면 발의 의원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5.03.17
45234 EBS 노조 “신동호 사장 후보-이진숙 방통위원장 특수관계” 랭크뉴스 2025.03.17
45233 대형 무인기 충돌해 수리온 헬기 전소... 육군 사고로  300억 넘게 날렸다 랭크뉴스 2025.03.17
45232 3분 카레도 오른다…오뚜기 평균 13.6% 가격 인상 랭크뉴스 2025.03.17
45231 “잠 못 자는 나날 105일째…윤석열 즉각 파면하라” 각계 시민들, 헌재 결단 촉구 랭크뉴스 2025.03.17
45230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1→1.5% 대폭 하향 랭크뉴스 2025.03.17
45229 [단독] 계엄 전 '아파치' 동원 훈련‥"'적 타격하라' 무전 노출" 랭크뉴스 2025.03.17
45228 전광훈 “우리가 이겼다!”, 지지자들 “아멘”…전국자유마을대회 가보니[현장] 랭크뉴스 2025.03.17
45227 민주·국힘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 승복’ 선언 해야” 랭크뉴스 2025.03.17
45226 "갈비뼈 보일 때까지 뺄래"…'뼈말라'에 빠진 젊은 여성들, 사망 확률 증가 랭크뉴스 2025.03.17
45225 여학생 관심 끌려다 29억 대박…10대 2명이 개발한 앱, 뭔데 랭크뉴스 2025.03.17
45224 OECD, 한국 성장률 1.5%로 하향…‘관세 폭풍’에 0.6%p↓ 랭크뉴스 2025.03.17
45223 3월 중순에 서울 밤새 최대 10㎝ 눈... 시 '출근길 제설' 비상근무 랭크뉴스 2025.03.17
45222 착륙하던 대형무인기, 헬기와 충돌 랭크뉴스 2025.03.17
45221 OCED 한국 성장률 전망치 2.1% → 1.5%…‘관세 폭탄’에 우는 무역 강국들 랭크뉴스 2025.03.17
45220 대통령인가 파라오인가... 황금색으로 백악관 치장하는 트럼프 랭크뉴스 2025.03.17
45219 밤부터 40㎝ '3월 눈폭탄'…수도권 대설예비특보, 출근길 비상 랭크뉴스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