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립부 탄 인텔 신임 CEO. /인텔 제공

경영난에 빠진 미 반도체 기업 인텔의 새 최고경영자(CEO) 립부 탄의 연봉과 주식 보상 규모가 밝혀졌다

14일(현지시간) 인텔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립부 탄이 받게 될 연봉은 100만달러(14억5000만원) 수준이다. 탄은 미국의 다른 기업 CEO와 같이 연봉 외에 향후 보너스와 함께 수년에 걸쳐 주식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이는 6600만달러(959억원) 수준이다. 또 연간 보너스로 최대 200만달러(29억원)를 받고 5년에 걸쳐 장기 주식 보상으로 총 1440만달러(209억원)를 받는다.

또 5년에 걸쳐 성과에 기반해 1700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받는다. 그러나 3년 내 주가가 하락하면 이 주식은 지급받지 못할 수 있다. 주식 매수 선택권(스톡옵션)은 960만달러에 달하며, 신규 임원 보상으로 2500만 달러 상당의 주식도 옵션으로 받게 된다.

탄 CEO는 인텔을 포함한 주요 반도체 설계 회사들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 CEO를 10년 이상 역임한 업계 베테랑이다. 그는 팻 겔싱어 전 CEO 사임 이후 3개월여만에 선임됐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844 김병주 MBK 회장, 비판 커지자 “소상공인 위해 사재 출연” 랭크뉴스 2025.03.17
44843 [단독] “김영선, ‘김종인이 보냈으니 만나달라’… 명태균과 함께 오세훈에 면담 요청” 랭크뉴스 2025.03.17
44842 푸틴 만난 트럼프 특사 "트럼프-푸틴, 이번 주에 통화할 것" 랭크뉴스 2025.03.17
44841 ‘내돈내산’이라더니…SNS ‘뒷광고’ 작년 2만여건 적발 랭크뉴스 2025.03.17
44840 “보증금 떼일라”…안심 못 할 ‘청년안심’ 주택 랭크뉴스 2025.03.17
44839 유튜브 보다가 잠 못 드는 당신도?…"제대로 못 자면 '음모론'에 쉽게 빠진다" 랭크뉴스 2025.03.16
44838 ‘워싱턴 선언’ 시그널 무시…불신 자초한 윤 정부 ‘무능 외교’ 랭크뉴스 2025.03.16
44837 한동훈·안철수 “헌재 결정 승복을” 대선 앞으로 랭크뉴스 2025.03.16
44836 서울 은평구 다세대주택서 불…고속도로 빗길 사고도 랭크뉴스 2025.03.16
44835 경기 양주시 양돈농장서 ASF…올해 세 번째 사례 랭크뉴스 2025.03.16
44834 경호처, 윤 체포 저지 ‘반대’ 간부 해임 보도에···“관련 절차 진행 중” 랭크뉴스 2025.03.16
44833 권성동 "헌재 결정에 승복"에…박찬대 "그게 기삿거리가 되나" 랭크뉴스 2025.03.16
44832 "김수현과 교제가 자작극?"…故김새론 유족, 유튜버 이진호 고소한다 랭크뉴스 2025.03.16
44831 "국내산 김치로 맛있게 끓였어요" 믿었는데 중국산…수억원 챙긴 식당업주 결국 랭크뉴스 2025.03.16
44830 폐기물 기저귀, 가짜 항균속옷…中CCTV 불량상품 고발 랭크뉴스 2025.03.16
44829 눈비에 기온 ‘뚝’…주 중반까지 꽃샘추위 랭크뉴스 2025.03.16
44828 中, 내수 진작 위한 종합대책 발표…임금 인상·소비 활성화 목표 랭크뉴스 2025.03.16
44827 [속보] 트럼프특사 "美협상팀, 금주 우크라·러시아와 각각 후속 협의" 랭크뉴스 2025.03.16
44826 "6세 미만 절반이 학원 다닌다" 외신도 놀란 韓사교육 광풍 랭크뉴스 2025.03.16
44825 경호처, 윤 체포영장 집행 저지 ‘반대’ 간부 해임 보도에···“관련 절차 진행 중” 랭크뉴스 202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