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상=인천소방본부

[서울경제]

잠수 훈련을 마치고 근무지로 복귀하던 소방대원들이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5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지하차도 내에서 1톤 트럭의 적재함에 불이 났다. 이 불로 트럭 운전자가 얼굴에 화상을 입었고 지하차도에서는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마침 잠수 훈련을 마치고 근무지로 복귀하다 화재 현장을 목격한 인천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수난구조대 소속 김양섭(40) 소방장 등 3명은 곧바로 갓길에 차량을 세웠다.

이어 지하차도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다른 차량이 우회할 수 있도록 교통 통제 조치를 했다. 이들은 다친 트럭 운전자가 병원에 이송될 수 있도록 소방당국에 구급차 출동도 요청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대원 3명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트럭 화물칸 일부와 적재물이 탄 것 외에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화재 트럭은 이동했고 현재 지하차도 통행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46 트럼프 “(관세 대비) 안전벨트 매라”…백악관은 무역적자 대상 韓 정조준 랭크뉴스 2025.03.18
45545 ‘단식 8일째’ 민형배, 추위에 건강 쇠약… 결국 병원으로 랭크뉴스 2025.03.18
45544 5월부터 주말·명절에 고속버스표 취소하면 수수료 10%→15∼20% 랭크뉴스 2025.03.18
45543 [속보]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정부에 추경안 제출 요청하기로” 랭크뉴스 2025.03.18
45542 "윤석열 파면 촉구" 8일째 단식 민주당 민형배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5.03.18
45541 [속보]여야, 이번 달까지 정부에 추경편성안 제출 요청키로 랭크뉴스 2025.03.18
45540 “마은혁에 재판관 임시지위 부여해야” 헌재에 가처분 신청 랭크뉴스 2025.03.18
45539 주식 거래 장중 한때 멈춰…거래소 "정확한 원인 파악 중" 랭크뉴스 2025.03.18
45538 "어? 매장서 먹던 그 가격이 아니네?"…햄버거·치킨 배달 시켰다가 '깜짝' 랭크뉴스 2025.03.18
45537 “물 위 걸으며 사자와 눈 맞춤”…아빠들 '광클전쟁' 나선 에버랜드 탐험은 랭크뉴스 2025.03.18
45536 ‘특허 분쟁 해소’ 알테오젠 순매수 1위…차익실현에 주가는 2%대 내려 [주식 초고수는 지금] 랭크뉴스 2025.03.18
45535 [단독] 4백억 시세차익 더 있다?‥"삼부토건 이면에 또 다른 주가조작" 랭크뉴스 2025.03.18
45534 정무위 '김여사 주가조작 의혹' 공방…"공상소설" "권력형 카르텔" 랭크뉴스 2025.03.18
45533 [속보] 내후년 의대 정원부터 심의… 의료인력추계위법 복지위 통과 랭크뉴스 2025.03.18
45532 이재명 “헌재 선고 지연에 국민 잠 못 자…속히 파면 선고해야” 랭크뉴스 2025.03.18
45531 [속보] 코스피, 7분 간 거래 정지…거래소 "원인 파악 중" 랭크뉴스 2025.03.18
45530 응급실 뺑뺑이 돌다 구급차 출산…국회 온 119대원, 조끼 벗고 일침 랭크뉴스 2025.03.18
45529 최상목, ‘3인 방통위법’에 거부권…벌써 9번째 랭크뉴스 2025.03.18
45528 ‘알파고의 아버지’ 허사비스, “인간 뛰어넘는 AI까지 5~10년” 랭크뉴스 2025.03.18
45527 김새론 유족의 고소에 억울하다는 ‘연예뒤통령’… "金 '자작극' 언급 안 했다" 랭크뉴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