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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주에서 열린 G7 외교장관 회의.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북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라 모든 핵무기와 기타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

올해 G7 회의 의장국인 캐나다 외교부에 따르면 G7 외교장관들은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퀘벡주 샤를부아에서 열린 외교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G7 장관들은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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