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독일 자동차 기업 BMW가 미 트럼프 정부의 관세로 올해 10억유로(약 1조580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각)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리버 치프제 BMW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멕시코·캐나다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 25%가 연말까지 유지된다면 올해 10억유로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규정을 충족하는 상품에 대해서는 관세를 1개월간 면제했으나, 멕시코산 BMW 일부 모델은 이미 관세를 내고 있다.

BMW는 이날 실적발표에서 관세 비용으로 올해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률이 1%포인트(p) 감소한 5~7%를 전망치로 제시했다.

BMW는 지난해 산하 브랜드 미니와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판매량이 2023년과 비교해 4% 줄어든 245만대, 세전 영업이익은 37.7% 감소한 115억유로(약 18조2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404 폭설로 의정부 경전철 전구간 운행중지 랭크뉴스 2025.03.18
45403 [속보] 폭설에 의정부경전철 새벽 5시반부터 운행 중단…복구중 랭크뉴스 2025.03.18
45402 [단독] 사령관들이 쓴 비화폰 원격삭제 정황…경호처 서버 확보 시급 랭크뉴스 2025.03.18
45401 [올드&뉴] 서울대→ 의치한…치맛바람 100년에 멍들어가는 한국 랭크뉴스 2025.03.18
45400 [속보]의정부 경전철, 폭설로 전 구간 운행 중단…복구중 랭크뉴스 2025.03.18
45399 [팩트체크] 반려묘 시대인데 동네마다 길고양이가 있다? 랭크뉴스 2025.03.18
45398 "토허제 풀렸다고 호가 5억 폭등"…서울시도 당황한 강남 집값 [집슐랭] 랭크뉴스 2025.03.18
45397 美, 원자로 정보 한국 유출 시도 적발…민감국가 지정 연관 있나 랭크뉴스 2025.03.18
45396 유리창에 붙이고, 가방에 넣고… 소형 기지국 ‘스몰셀’이 뜬다 랭크뉴스 2025.03.18
45395 "엇, 이게 아닌데"…쏘카, 공개매수 발표 2거래일만에 급락[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3.18
45394 백악관 “4월 2일 상호 관세 발표 시까지 일부 불확실성 있을 것” 랭크뉴스 2025.03.18
45393 취업자 수 2029년부터 감소…저출생 악몽 ‘눈앞에’ 랭크뉴스 2025.03.18
45392 美직원, 핵원자로 설계 韓 유출하려다 적발…'민감국가' 원인됐나(종합) 랭크뉴스 2025.03.18
45391 ‘무장’ ‘내전’ ‘살해 협박’…선 넘는 헌재 앞 극우 유튜버, 처벌할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5.03.18
45390 철통 보안 속 평의 거듭‥이번 주 후반 선고 유력 랭크뉴스 2025.03.18
45389 [Why] 중기·소상공인 정치 세력화…김기문 회장이 주장한 경제단체 정치 참여 왜? 랭크뉴스 2025.03.18
45388 가상자산 호황에 거래소 1, 2위 두나무·빗썸은 강남 빌딩 매입 ‘땅 따먹기’ 랭크뉴스 2025.03.18
45387 매장 2만원, 배민 2만3000원…치킨마저 '이중 가격' 대상 되다니 랭크뉴스 2025.03.18
45386 韓 애플 소비자는 봉?… 작년에 나온 ‘아이패드 프로’ 가격 10만원 인상 랭크뉴스 2025.03.18
45385 [단독] 한국 핵무장 불이익 ‘치명적’···“한·미 동맹 가치가 더 크다” 랭크뉴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