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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편의점 GS25는 '아침 식사족'을 위해 4년 만에 재출시한 '바삭 김밥' 시리즈가 3주 만에 50만개가 팔렸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단종된 바삭 김밥은 김밥군에서 가장 많은 재출시 요청을 받아온 식품이다.

GS25가 2009년 처음 출시한 바삭 김밥은 얇고 길쭉한 형태와 자르지 않고 손으로 잡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이다. GS25는 지난달 18일 바삭날치알참치마요김밥을 새로 출시해 일부 점포에서는 조기에 다 팔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오는 18일에는 '바삭치즈불닭김밥', 다음 달에는 '바삭스팸계란김밥'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바삭 김밥은 맛에 따라 1800~1900원에 판매된다.

문지원 GS25 FF팀 MD(상품 기획자)는 "바삭날치알참치마요김밥의 성공은 고객의 취향과 수요를 정확히 읽어 낸 결과"라며 "GS25가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이며, 맛과 트렌드를 모두 잡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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