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화재 진압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훈련을 마치고 근무지로 복귀하던 소방대원들이 지하차도에서 발생한 트럭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지하차도 내에서 1t 트럭의 적재함에 불이 났다.

이 불로 트럭 운전자가 얼굴에 화상을 입었고 지하차도에서는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마침 잠수 훈련을 마치고 근무지로 복귀하다 화재를 목격한 인천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수난구조대 소속 김양섭(40) 소방장 등 3명은 곧장 갓길에 차량을 세웠다.

이어 지하차도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고 다른 차량이 우회할 수 있도록 교통 통제 조치를 했다.

이들은 다친 트럭 운전자가 신속하게 병원에 이송될 수 있도록 소방 당국에 구급차 출동도 요청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대원 3명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트럭 화물칸 일부와 적재물이 탄 것 외에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화재 트럭은 이동했고 현재 지하차도 통행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99 'K엔비디아' 이재명, 이번에는 유발 하라리와 'AI 대담' 랭크뉴스 2025.03.17
45298 대만, 중국의 훈련 가장 침공 시나리오 대비 첫 훈련 랭크뉴스 2025.03.17
45297 손경식 82억·이재현 37억… CJ제일제당, 회장 보수로 120억 지급 랭크뉴스 2025.03.17
45296 [Today’s PICK] ‘한국경제 허리’ 중산층…코로나 충격 가장 컸다 랭크뉴스 2025.03.17
45295 “비상계엄 전 아파치 헬기로 북 도발 유도 정황” 민주당, 외환 의혹 제기 랭크뉴스 2025.03.17
45294 [속보] 서울 전역 오후 11시 '대설주의보' 랭크뉴스 2025.03.17
45293 밤부터 40㎝ '3월 눈폭탄'…서울 역대 가장 늦은 대설주의보, 출근길 비상 랭크뉴스 2025.03.17
45292 “봄꽃 어디 가고” 느닷없는 '3월 눈폭풍' 원인은? 랭크뉴스 2025.03.17
45291 ‘미키 17’ ‘검은 수녀들’ ‘베테랑2’ 금요일 개봉 이유는… 20년 전으로 돌아간 극장가 랭크뉴스 2025.03.17
45290 서울의대 교수 "환자에 공포 무기삼아…전공의, 책임도 품격도 없다" 랭크뉴스 2025.03.17
45289 '민감국가' 지정 파문에 외교부 "美 정책 아닌 에너지부 연구소 보안 문제 때문" 랭크뉴스 2025.03.17
45288 檢 "대통령 윤석열" 호칭에…김용현 발끈 "국가원수인데 부당" 랭크뉴스 2025.03.17
45287 박단 "교수라 불릴 자격도 없다"…서울의대 교수 비판에 맞불 랭크뉴스 2025.03.17
45286 野 "계엄전 軍헬기로 北도발위해 휴전선 인근 비행" 제보 랭크뉴스 2025.03.17
45285 법 지킨 경호처 직원 ‘폭삭 속았네’ [한겨레 그림판] 랭크뉴스 2025.03.17
45284 OECD, 한국 성장률 1.5%로 대폭 낮춰…“트럼프 관세 조치 영향” 랭크뉴스 2025.03.17
45283 한국 청년 열에 여섯은 “사법 체계 믿지 않아”…정부 불신도 높아 랭크뉴스 2025.03.17
45282 운명 가를 한주‥전국 곳곳 "즉각 파면하라" 랭크뉴스 2025.03.17
45281 尹심판 운명의 한 주‥"결론났어도 평의 이어가" 랭크뉴스 2025.03.17
45280 폭설에 강풍까지…요란한 ‘꽃샘추위’ 원인은? 랭크뉴스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