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산림청 산불상황실, 오후 4시 현재>
- "산불 영향 면적 47헥타르, 진화율 70%"
- "총 불길 4.6km 가운데 3.2km 진화"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5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오전 10시 48분에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산136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30에서 100ha 미만, 진화 시간이 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합니다.

또, 초기 대응을 하는 기관의 진화대원 전체와 인접 기관의 진화대원 50%, 관할 및 인접 기관 진화헬기 전체, 드론진화대 전체가 투입됩니다.

현재 산불 현장에 건조특보나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지는 않지만, 산불 현장에서 5.8km 떨어져 있는 청도금천 기상관측소(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서 최대 초속 5.9미터의 북동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청도군은 정오쯤,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신원리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12건의 산불이 발생해 경북 청도군 산불을 포함해 3건의 산불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산불 9건은 진화됐습니다.

(영상 제공 : 산림청)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30 명태균 수사팀, 윤 부부 공천개입 관련 국힘 김정재 의원 조사 랭크뉴스 2025.03.14
43929 커피믹스 속에 마약이…제주지검, 필로폰 밀수사범 3명 구속 기소 랭크뉴스 2025.03.14
43928 '13%·43%' 연금개혁 이뤄지면…기금 소진 시점 2055→2064년 랭크뉴스 2025.03.14
43927 매출 107조 일군 정의선, 16년만에 기아서 보수 받는다 랭크뉴스 2025.03.14
43926 헌재, 오늘도 기일 안 정하면…윤 탄핵심판 선고 다음주 후반에나 랭크뉴스 2025.03.14
43925 김수현 "故 김새론과 성인 된 후 교제‥변제 촉구한 적 없다" 랭크뉴스 2025.03.14
43924 경남 뒤집은 "대형교회 목사 20억 횡령"…교인들이 고소했다 랭크뉴스 2025.03.14
43923 경북 청도 산불, 5시간 넘게 확산 중...“조기진화 총력” 랭크뉴스 2025.03.14
43922 [단독] 안성 쿠팡 물류센터서 50대 노동자 숨져…경찰 “사인 조사 중” 랭크뉴스 2025.03.14
43921 김수현 "故김새론과 성인된 후 교제…배상금, 회사가 손실 처리"(종합2보) 랭크뉴스 2025.03.14
43920 [속보] 경북 청도 산불, 강풍에 확산…행안부 “주민 긴급 대피” 랭크뉴스 2025.03.14
43919 "여당 판사 출신들, 각하로 판단"‥"그냥 최후의 발악일 뿐" [맞수다] 랭크뉴스 2025.03.14
43918 '김여사 명예훼손' 고발 대통령실…대법 "운영규정 공개" 확정 랭크뉴스 2025.03.14
43917 홍준표 “탄핵 어떤 결론 나와도 조기대선 불가피” 랭크뉴스 2025.03.14
43916 '서부지법 난동' 특임전도사, 재판서 "부정선거부터 조사하라" 랭크뉴스 2025.03.14
43915 트럼프 "그린란드 반드시 합병할 것…나토도 도와라" 랭크뉴스 2025.03.14
43914 "교사가 중학생 2명 야산 끌고가…'죽이겠다' 협박"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3.14
43913 與 “반도체 특별연장근로 확대 환영… ‘주52시간 예외’ 협상 지속” 랭크뉴스 2025.03.14
43912 ‘사치 과시’하면 SNS 영구 정지… 中 인플루언서 단속 랭크뉴스 2025.03.14
43911 [정책 인사이트] 배달용 오토바이 ‘100% 전기차’ 확보한다던 서울시, 5년째 숫자 파악도 안돼 랭크뉴스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