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음 주 여야협의 실무체 가동될 듯
5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청송대에서 열린 철강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연금개혁안 관련 소득대체율 43%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히자, 국민의힘도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민주당이 요구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논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민주당의 연금개혁 소득대체율 43%를 수용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국민의힘은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반대한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두고는 "추후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물러섰다.

김 의장은 아울러 "민주당이 소득대체율을 수용한 것은 추가경정예산안 논의에 진전을 희망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다음 주부터 여야정 협의체 실무협의에서 추경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이 요구해온 추경 편성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밝힌 것이다.

여야가 시급한 연금개혁·추경을 두고 한발씩 양보하면서 민생 협상의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52 인천공항서 쓰러진 베트남 임신부, 결국 구급차 분만 랭크뉴스 2025.03.17
45051 권영세 “친중반미 이재명이 유력 대권 후보라 민감국가 지정” 랭크뉴스 2025.03.17
45050 뉴욕 거리에서 행인에게 액체 뿌리고 방화…얼굴과 팔 등에 화상 랭크뉴스 2025.03.17
45049 홍준표 “탄핵 결정도 안 났는데 이재명 띄우기 기승” 랭크뉴스 2025.03.17
45048 한화오션, 2.3조원 규모 컨테이너선 6대 수주...'역대 최고가' 랭크뉴스 2025.03.17
45047 정부, ‘민감국가’ 대응 논의…“한미협력 영향 없도록 적극 설명” 랭크뉴스 2025.03.17
45046 스웨덴 연구소 "한국 독재화 진행 중" 진단‥민주주의도 작년보다 한 단계 후퇴 랭크뉴스 2025.03.17
45045 이재명, 대장동 민간업자 재판 증인 불출석…신고서 제출 랭크뉴스 2025.03.17
45044 '민감국가' 지정에 이재명 탓한 권영세 "'친중반미' 국정장악 때문" 랭크뉴스 2025.03.17
45043 MBK “김병주 회장 사재 출연, 소상공인 결제대금 지원할 것” 랭크뉴스 2025.03.17
45042 경찰 "이재명 살해협박 관련 첩보수집 강화… 신변보호도 협의 중" 랭크뉴스 2025.03.17
45041 100만 원 상품권 돌렸다 퇴진 위기‥일본 흔드는 '이시바 스캔들' [World Now] 랭크뉴스 2025.03.17
45040 '심우정 항소장' 공개하더니 "자의적, 뻔뻔" 폭발한 변호사 랭크뉴스 2025.03.17
45039 휘성 유족, 조의금 전액 기부…"기억해 주신 분들께 감사" 랭크뉴스 2025.03.17
45038 저신용 자영업자에 4%대 마통 지원···서울 ‘안심통장’ 시작 랭크뉴스 2025.03.17
45037 박찬대 "헌재, 오늘 중 윤석열 탄핵 선고기일 지정하길 촉구" 랭크뉴스 2025.03.17
45036 경찰 "이철규 아들 대마 제공 혐의 1명 검거…불구속 수사" 랭크뉴스 2025.03.17
45035 美민감국가 지정 배경 아직도 오리무중…정부 대응 한계 우려 랭크뉴스 2025.03.17
45034 일본 이시바 내각 지지율 최저 기록···‘상품권 스캔들’ 영향 랭크뉴스 2025.03.17
45033 이시영, 결혼 8년만에 파경 "원만하게 합의…이혼 절차 진행중" 랭크뉴스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