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더본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최근 원산지 표시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가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백 대표는 13일 더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제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희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만큼 더 나은 모습과 제품으로 보답 드려야 했으나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다”고 밝혔다.

백 대표 사과문. 더본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이어 “특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그동안 제기된 모든 문제들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저에게 주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상장사로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더본코리아는 제품의 품질·원산지 등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랐다. 빽햄 고가 논란에 이어 감귤오름 맥주 과즙 함량 논란, LPG가스 안전수칙 위반 의혹, 백석공장 농지법 위반 의혹 등에 이어 일부 제품의 원산지 논란까지 불거졌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특별사법경찰은 두 건의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가 제기된 백 대표를 형사 입건한 상태다. 원산지표기법 위반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81 오늘도 '마은혁 임명' 패싱한 최 대행‥"헌재 결정 수용해달라" 대국민 호소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3.18
45580 올해 차 산다면 '새차 vs 중고차'…구매 희망자 71%의 선택은? 랭크뉴스 2025.03.18
45579 보성 남해고속도로서 눈길 미끄러짐 ‘42중 추돌’···11명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5.03.18
45578 '깡통전세' 사라지자…올 들어 전세 보증사고 68% 감소[집슐랭] 랭크뉴스 2025.03.18
45577 "녹차크림빵 100개"…동네빵집 울린 군 사칭 '노쇼' 경찰수사 랭크뉴스 2025.03.18
45576 여야 원내대표 회동…“정부에 이달 내 추경안 제출 요청” 랭크뉴스 2025.03.18
45575 트럼프 "바이든 아들·딸 경호, 말도 안되는 일" 지원 철회 랭크뉴스 2025.03.18
45574 조셉 윤 美대사대리 "민감국가, 큰 문제 아냐…민감정보 취급 부주의 때문" 랭크뉴스 2025.03.18
45573 이재명 "헌재 尹선고 지연에 국민 잠 못 자…신속한 파면 요청" 랭크뉴스 2025.03.18
45572 상호관세 앞두고 美 찾는 정의선… 현지생산 확대 꺼낼까 랭크뉴스 2025.03.18
45571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격 개시”…사전 경고도 없이 폭탄 퍼부어 랭크뉴스 2025.03.18
45570 코스피 거래 장중 7분간 멈춰…동양철관 매매거래 정지 중(종합) 랭크뉴스 2025.03.18
45569 민주당 "국민의힘 국민연금특위 또 조건 걸어‥단독처리할 수도" 랭크뉴스 2025.03.18
45568 전남 눈폭탄에 차량 42대 연쇄추돌...공영버스도 눈길에 '꽈당' 랭크뉴스 2025.03.18
45567 내후년 의대 정원부터 심의… 의료인력추계위법 복지위 통과 랭크뉴스 2025.03.18
45566 美민감 국가 발효 앞두고 韓 원전업계 ‘우왕 좌왕’ 랭크뉴스 2025.03.18
45565 보성 남해고속도로서 車 40여대 추돌…눈길 미끄러짐 추정 랭크뉴스 2025.03.18
45564 [속보] 장중 주식 거래 약 5분간 멈춰... 거래소 "원인 파악 중" 랭크뉴스 2025.03.18
45563 서해에 수상한 中구조물…한국 조사선 막아 한중 해경 대치(종합) 랭크뉴스 2025.03.18
45562 安 “이재명, 文정부처럼 김정은 선의에 구걸하는지 답해야” 랭크뉴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