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음주 여야협의 실무체 가동될 듯
5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청송대에서 열린 철강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연금개혁안 관련 소득대체율 43%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히자, 국민의힘도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민주당이 요구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논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민주당의 연급개혁 소득대체율 43%를 수용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국민의힘은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반대한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두고는 "추후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물러섰다.

김 의장은 아울러 "민주당이 소득대체율을 수용한 것은 추가경정예산안 논의에 진전을 희망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다음주부터 여야정 협의체 실무협의에서 추경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이 요구해온 추경 편성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밝힌 것이다.

여야가 시급한 연금개혁·추경을 두고 한발씩 양보하면서 민생 협상의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76 “당첨되면 5억 로또”…수원 광교 힐스테이트 ‘줍줍’ 기회 랭크뉴스 2025.03.15
44175 美, 민감국가 최하위 범주에 '동맹국인 한국' 포함시켰다 랭크뉴스 2025.03.15
44174 '소변 테러' 난리 난 中 하이디라오 "매장 방문 손님 4109명에 20억 보상" 랭크뉴스 2025.03.15
44173 서울 도심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교통 혼잡" 랭크뉴스 2025.03.15
44172 박정희보다 못한 윤석열 계엄…“경고성? 위헌 자백한 것” 랭크뉴스 2025.03.15
44171 러 외무성 대표단 방북…우크라 전쟁 상황 논의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15
44170 미국, 한국 ‘민감국가’ 목록 포함 공식 확인…바이든 정부서 결정 랭크뉴스 2025.03.15
44169 대구 가구 공장 화재…갓길 정차 중 차에 치여 숨져 랭크뉴스 2025.03.15
44168 美, 민감국가 최하위 범주에 韓 포함 시켰다…"일정 부분 제약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15
44167 '치사율 100%' 붉게 물든 소나무숲…수십억 쏟은 김해 결국 랭크뉴스 2025.03.15
44166 까라면 다 까는 굳센 청년 노동자…마냥 대견한 일이 아닙니다[이진송의 아니 근데] 랭크뉴스 2025.03.15
44165 [단독] 뉴트리아 잡는 삵…낙동강 습지서 포식 행위 첫 확인 랭크뉴스 2025.03.15
44164 [단독]박정훈 대령 항고 사건 1년6개월 방치…해군에 늑장 이송한 국방부 랭크뉴스 2025.03.15
44163 건대 의대생 “복귀자, 동료 간주 안 해” 공개 비난 랭크뉴스 2025.03.15
44162 관세 우려에 소비자 심리 급락…주가는 저가 매수로 반등 랭크뉴스 2025.03.15
44161 중국의 인재굴기와 우리의 실력 [하영춘 칼럼] 랭크뉴스 2025.03.15
44160 북한 핵보유국 인정? 트럼프 발언 일파만파 [뒷北뉴스] 랭크뉴스 2025.03.15
44159 헌재 8연속 기각에…"줄탄핵 개뻥"이라는 민주당의 정신승리[현장에서] 랭크뉴스 2025.03.15
44158 서울 도심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대중교통 이용 당부 랭크뉴스 2025.03.15
44157 “상거래채권 전액 상환” 고개 숙인 홈플러스… MBK 책임론은 선 긋기 랭크뉴스 202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