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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원산지'입니다.

지난해 연돈볼카츠 가맹점주에게 매출과 수익률을 허위로 과장했다는 의혹으로 공정위 조사를 받았던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이번엔 원산지 거짓 표시 혐의로 형사 입건됐습니다.

문제가 된 건 된장 제품인데요.

국산 재료를 썼다고 홍보했지만, 알고 보니 메주 된장과 대두 등 주원료가 외국산이었던 겁니다.

더구나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국산 원료만 사용해야 하는 농업진흥구역 안에 있어 농지법 위반이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위법 논란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습니다.

국산 마늘을 사용했다는 낙지볶음 제품은 중국산 마늘을 쓴 것으로 드러났고요.

실내에서 LPG 가스통을 가까이 두고 조리했다가 과태료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공식 사과문을 내고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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