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온타리오주 철강공장을 둘러보는 마크 카니 차기 캐나다 총리
[해밀턴[캐나다 온타리오주] A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캐나다가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25% 관세 부과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에 분쟁 협의를 요청했다.

캐나다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조치가 1994년 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에 따른 미국의 의무와 불일치한다며 이 사안에 대한 분쟁 협의를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미 정부는 지난달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포고문에 따라 수입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과 파생 제품에 지난 12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해 미국에 71억4천만 달러 규모의 철강 제품을 수출해 대비 철강 수출 규모 1위를 차지했다. 멕시코는 35억 달러로 2위였다.

이와 별도로 캐나다는 앞서 미국이 캐나다 및 멕시코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한 것과 관련해 지난 5일 WTO 분쟁 협의를 요청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28 [단독] "대통령이 상관"‥권익위, '尹 파면' 성명 상임위원 중징계 요구 랭크뉴스 2025.03.18
45727 김수현 “김새론 집 단 한 번도 간 적 없다”…이어지는 ‘폭로vs반박’ 랭크뉴스 2025.03.18
45726 ‘323억원’ 받은 지난해 재계 총수 연봉 1위는 누구 랭크뉴스 2025.03.18
45725 하은진 서울의대 교수 “국민은 죽어봐야? 의사 집단, 자정 기회 잃어” 랭크뉴스 2025.03.18
45724 [이기수 칼럼] 하느님 보우하사, 저 법비들을 벌하소서 랭크뉴스 2025.03.18
45723 막판 진통 연금 협상에 野 "강행" 시사..."정부 추경안 요구"엔 합의 랭크뉴스 2025.03.18
45722 응급실 뺑뺑이로 '구급차 출산'에... 국회서 조끼 벗은 소방대원 랭크뉴스 2025.03.18
45721 전남 보성 남해고속도로 40대 추돌…눈길 사고 잇따라 랭크뉴스 2025.03.18
45720 이낙연 "이재명 싫어하는 사람 더 많아... 다른 후보로 정권 교체 더 쉽다" 랭크뉴스 2025.03.18
45719 “김건희는?” 질문에, 이복현 “허…” 한숨 쉬게 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랭크뉴스 2025.03.18
45718 서울시 ‘토허제 해제’에 한은 “집값·가계빚 다시 자극할라” 우려 랭크뉴스 2025.03.18
45717 구글, 5천분의 1 ‘고정밀 지도’ 반출 재요청…한‧미 통상 갈등 ‘새 불씨’ 랭크뉴스 2025.03.18
45716 충언한 서울대 의대 교수에···의사들은 악플 폭탄, 환자들은 감사 편지 랭크뉴스 2025.03.18
45715 [단독] '종이관 1천 개'·'영현백 3천 개'‥군의 수상한 '시신 대비' 랭크뉴스 2025.03.18
45714 [단독] 충북선관위, 선거 경비 230억 원 임의 지출에 위변조까지 랭크뉴스 2025.03.18
45713 10년째 청산가치 아래 주가 삼성물산, ‘주주 이익 보호’ 상법 개정으로 소송 리스크도 커졌다 랭크뉴스 2025.03.18
45712 김성훈 구속영장 청구…비화폰 수사 물꼬도 트일까 랭크뉴스 2025.03.18
45711 홈플러스 기업회생 준비는 언제? “28일부터 검토” VS “물리적으로 불가능” 랭크뉴스 2025.03.18
45710 성동일 아들 성준, 한양대 공대 입학… “대치동서 알바한다” 랭크뉴스 2025.03.18
45709 민형배 119 실려가도 "尹탄핵" 릴레이 단식…野, 최상목 겨눈다 랭크뉴스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