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112 신고 접수 후 출동
기폭장치·비닐 녹 슬어 있어
"날린 지 오래 된 것으로 추정"
경찰 로고. 연합뉴스

[서울경제]

경기도 분당시의 한 야산에서 기폭장치가 달린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야산에서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비닐이 발견됐다는 112 신고가 경기 분당경찰서에 접수됐다. 물체가 발견된 위치 인근에는 아파트 단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물체에 달린 기폭장치는 녹이 슬어있었으며, 비닐 물체 또한 훼손상태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물체가 과거 북한이 날렸던 오물풍선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으로 간 경찰은 해당 물체에 기폭장치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군부대에 폭발물 처리반(EOD) 출동을 요청했다. EOD는 기폭장치에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해 해체한 뒤 물체를 수거했다.

경찰은 “안전 조치 후 군에 물체를 인계했으며,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604 푸틴 보좌관 "30일 휴전안 그대로는 못 받아" 백악관에 전화 랭크뉴스 2025.03.14
43603 日이시바 취임 후 최대 위기…"초선의원 15명에 상품권 전달" 랭크뉴스 2025.03.14
43602 尹측 “野 줄탄핵 헌정파괴 확인” 법조계 “계엄 선포 정당화 무리” 랭크뉴스 2025.03.14
43601 시리아, 헌법 선언에 '언론자유 여성권리' 명시 랭크뉴스 2025.03.14
43600 “양말 맘에 드는데? 뭐야, 집중이 안 되잖아”…트럼프 시선 홀린 밴스의 ‘양말 외교’ 랭크뉴스 2025.03.14
43599 [사설] 탄핵 줄기각… 민주당은 '정치 탄핵' 멈춰야 랭크뉴스 2025.03.14
43598 산책길 일면식 없는 여성 살해‥'34살 이지현' 신상공개 랭크뉴스 2025.03.14
43597 日이시바, 의원들에 상품권 배포…퇴진 요구 거세질 듯(종합) 랭크뉴스 2025.03.14
43596 스위스행 티켓 없이도 ‘낭만적 죽음’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5.03.14
43595 WHO "작년 유럽 홍역 2배 급증…25년만에 최고치" 랭크뉴스 2025.03.14
43594 휴전안 ‘묵묵부답’ 푸틴, 쿠르스크선 “우크라 완전 격파” 명령 랭크뉴스 2025.03.13
43593 '초등 의대반'에 '4세 고시'도‥학생 수 줄지만 사교육비는 또 최고 랭크뉴스 2025.03.13
43592 대법원 "MBC 대주주 방문진 신임이사 6명 임기 시작 못해" 랭크뉴스 2025.03.13
43591 “검건희 수사 적절했나 의문”…헌재가 의심한 이유 랭크뉴스 2025.03.13
43590 일본 언론 "이시바, 자민당 일부 초선에게 100만 원씩… 법 위반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13
43589 [제보는 MBC] 목줄 단속인 줄 알았는데 '들개 포획'‥임기제 공무원에 떠맡기기? 랭크뉴스 2025.03.13
43588 "영어에 과감한 투자" 영유 보낸 '제이미맘'들, 月154만원 쓴다 랭크뉴스 2025.03.13
43587 "이곳에 오니 어느새 애 셋 되더라"…출산율 1위 영광의 비결 랭크뉴스 2025.03.13
43586 EU '美 위스키 50% 관세' 예고에…트럼프 "우린 200%" 맞불 랭크뉴스 2025.03.13
43585 MBC 대주주 방문진 신임이사 임명 집행정지, 대법서 확정(종합) 랭크뉴스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