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112 신고 접수 후 출동
기폭장치·비닐 녹 슬어 있어
"날린 지 오래 된 것으로 추정"
경찰 로고. 연합뉴스

[서울경제]

경기도 분당시의 한 야산에서 기폭장치가 달린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야산에서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비닐이 발견됐다는 112 신고가 경기 분당경찰서에 접수됐다. 물체가 발견된 위치 인근에는 아파트 단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물체에 달린 기폭장치는 녹이 슬어있었으며, 비닐 물체 또한 훼손상태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물체가 과거 북한이 날렸던 오물풍선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으로 간 경찰은 해당 물체에 기폭장치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군부대에 폭발물 처리반(EOD) 출동을 요청했다. EOD는 기폭장치에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해 해체한 뒤 물체를 수거했다.

경찰은 “안전 조치 후 군에 물체를 인계했으며,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85 [속보] 경찰, 김성훈 구속영장 4번째 신청 랭크뉴스 2025.03.17
45184 ‘채굴 대신 해킹’?…“북한, 비트코인 보유량 전세계 3위” 랭크뉴스 2025.03.17
45183 “병원도, 약국도 없는데 공보의까지”…‘나솔 광수’가 말한 그 지역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3.17
45182 한동훈 만난 조계종 총무부장 “정치는 내공 생긴 후에 해야” 랭크뉴스 2025.03.17
45181 떠밀려 ‘사재 내놓겠다’는 MBK 김병주…“정무위·고려아연 주총 앞두고 비판여론 잠재우려는 꼼수” 랭크뉴스 2025.03.17
45180 3시간 엎어 재운 ‘생후 83일’ 아기 사망…부부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3.17
45179 [단독] 은행에서 스타벅스가 왜 나와…KB국민은행이 스벅과 손잡은 이유 랭크뉴스 2025.03.17
45178 [단독] KB국민은행, 스벅과 '점포 동맹'…지점 활용·영업망 확대 윈윈 랭크뉴스 2025.03.17
45177 춘분 앞두고 전국에 비바람·눈보라…강원산지 '시간당 10㎝' 랭크뉴스 2025.03.17
45176 서울의대 교수들, 전공의 작심비판 “조금은 겸손하면 좋으련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17
45175 "파면" vs "각하"…'尹선고 임박' 관측에 평일 집회도 격화 랭크뉴스 2025.03.17
45174 서울의대 교수가 전공의·의대생에 던진 물음 “누가 진짜 피해자인가” 랭크뉴스 2025.03.17
45173 오세훈 “소규모 재건축 무산돼 특단 대책 마련” 랭크뉴스 2025.03.17
45172 트럼프 얼굴에 마이크 ‘퍽’…기자 3초 째려보고 한 말은? 랭크뉴스 2025.03.17
45171 [토허제 해제 이후 한달] 압구정·잠원까지 호가 급등…오세훈 "거래량 증가는 이상조짐" 랭크뉴스 2025.03.17
45170 ‘내란 공범’ 김용현 “거대 야당 패악질로 국정 마비” 18분간 윤 대통령 주장 반복 랭크뉴스 2025.03.17
45169 [속보] 경찰, 김성훈 경호처 차장 구속영장 재신청…이번엔 검찰이 청구할까 랭크뉴스 2025.03.17
45168 ‘내는 돈 43%’ 합의해도 평행선… 국민연금 18일 재논의 랭크뉴스 2025.03.17
45167 “대통령 아닌 왕 집무실 같다”…트럼프 온통 금장식, 리모컨도 금박 랭크뉴스 2025.03.17
45166 檢 “대통령 윤석열” 호칭에 “국가원수” 발끈한 김용현측 랭크뉴스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