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112 신고 접수 후 출동
기폭장치·비닐 녹 슬어 있어
"날린 지 오래 된 것으로 추정"
경찰 로고. 연합뉴스

[서울경제]

경기도 분당시의 한 야산에서 기폭장치가 달린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야산에서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비닐이 발견됐다는 112 신고가 경기 분당경찰서에 접수됐다. 물체가 발견된 위치 인근에는 아파트 단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물체에 달린 기폭장치는 녹이 슬어있었으며, 비닐 물체 또한 훼손상태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물체가 과거 북한이 날렸던 오물풍선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으로 간 경찰은 해당 물체에 기폭장치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군부대에 폭발물 처리반(EOD) 출동을 요청했다. EOD는 기폭장치에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해 해체한 뒤 물체를 수거했다.

경찰은 “안전 조치 후 군에 물체를 인계했으며,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530 윤 측 "비상계엄 정당성 증명했다"지만 헌재는 "탄핵 남용 아냐" 랭크뉴스 2025.03.13
43529 헌법·법률 위반 아니지만‥"수사 다소 의문" 랭크뉴스 2025.03.13
43528 한라산서 ‘4t짜리 자연석’ 훔쳐 팔려던 70대, 처음이 아녔다 랭크뉴스 2025.03.13
4352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2.2조원 가스복합발전소 계약 랭크뉴스 2025.03.13
43526 아직 하루 남았지만‥검찰 "즉시항고 안 해" 랭크뉴스 2025.03.13
43525 '탁구 동메달' 전지희 남편, 선수 성폭행 혐의로 10년 출전 정지 랭크뉴스 2025.03.13
43524 '정치 탄핵' 발뺌하는 민주당의 무책임... 尹 정부 8건 줄줄이 기각 랭크뉴스 2025.03.13
43523 尹정부 들어 헌재 탄핵 인용 ‘0’… “사회 혼란만 키워” 비판도 랭크뉴스 2025.03.13
43522 "주가 떨어졌다고 소송 당할 판"…상법개정안 통과에 재계 반발 랭크뉴스 2025.03.13
43521 감사원장·검사 3명도… 巨野 줄탄핵 8번째 기각 랭크뉴스 2025.03.13
43520 "대한민국 4.0 설계해야" 오세훈 저서 24일 출간 랭크뉴스 2025.03.13
43519 "유튜버, 김새론 스토킹 수준으로 괴롭혀"‥'사이버 레커 제재' 청원에 4만 명 동의 랭크뉴스 2025.03.13
43518 [단독] 이재명·3선들 만남서도 ‘매불쇼 발언’ 돌출…이 대표 “통합 위해 털고 갈 문제” 랭크뉴스 2025.03.13
43517 성남 판교 야산서 기폭장치 달린 오물풍선 발견…軍, 수거 조치 랭크뉴스 2025.03.13
43516 "재생에 좋대" 너도나도 '연어주사' 찾더니…한의원도 뛰어들었다 랭크뉴스 2025.03.13
43515 현대제철 노조,임단협 재결렬에 파업 재돌입… 직장폐쇄 해제 하루만 랭크뉴스 2025.03.13
43514 소액주주 권익 보호… 중복상장, 앞으로 어려워진다 랭크뉴스 2025.03.13
43513 트럼프, 관세 혼선 지적에 “안 밀어붙이지만 시작하면 유연성 없을 것” 랭크뉴스 2025.03.13
43512 식약처서 숨진 인턴…유가족 “2차 가해 계속” 이유는? 랭크뉴스 2025.03.13
43511 '故김새론 교제 논란' 김수현, 내주 입장…'굿데이' 촬영 참여(종합) 랭크뉴스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