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3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상정되고 있다. 뉴스1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넓히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79인 중 184인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반대는 91인, 기권은 4인이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주도한 이 법안에 국민의힘은 반대표를 던졌다.

당초 이 법안은 지난달 27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었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 간 이견이 너무 커 교섭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아 한 차례 미뤄졌다.

민주당은 “소액 주주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개정”이라고 강조하는 반면 국민의힘과 재계는 “주가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각종 소송에 휘말리는 등 기업 경영권 침해 소지가 있다”고 반발해왔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35 [이슈+] 前사법전문기자 "尹탄핵 결론은 났다‥소송 절차 쟁점 정리 중"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34 감사원의 칼 ‘국가공무원법 56조’…헌재 “최재해가 이를 위반했다”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33 카카오 경영 손 떼는 김범수, 사유는 ‘건강 문제’…포털 ‘다음’은 분사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32 "헌재 영역 침범하고 이재명 두둔" 법원행정처장 때리는 與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31 민주, 與 '尹탄핵심판 승복' 요구에 "마은혁 임명엔 왜 불복하나"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30 ‘찐윤’ 이창수 복귀…‘윤 부부 연루’ 명태균 수사 제대로 할까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29 '래미안 원베일리' 84㎡ 보유세만 1820만 원…1년새 36% 늘었다[집슐랭]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28 “얼죽신 너무 비싸”… ‘예비 신축’ 재건축도 뜬다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27 일곱 살도 늦다는 '4세 고시' 확산... '영어유치원'에 월 154만 원 쓴다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26 최상목, 내일 임시국무회의서 ‘명태균 특검법’ 거부권 행사할 듯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25 이복현 "상법개정안 거부권 직 걸고 반대"에‥권성동 "검사 습관 그대로, 옳지 못해"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24 멀쩡한 학교 부수고 다시 지었다…수천억 낭비한 文 '교육뉴딜'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23 “싱크대, 채반도 우리 것 써라” 던킨도너츠에 과징금 21억원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22 헌재 “국회 탄핵소추권 ‘남용’ 아니다”…감사원장·검사 탄핵 기각 결정 뜯어보니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21 전업 카드사 8곳, 일제히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 중단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20 ‘尹 구속취소 상급심 판단 받아야’ 천대엽에 與 “대단히 경솔”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19 "개미는 피눈물 흘리는데"…연봉 수십억 챙긴 기업 임원들[마켓 시그널]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18 최상목의 깜짝 외신 인터뷰... '대선 출마' 가능성 열어뒀다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17 권성동, '상법개정 거부권 반대' 금감원장에 "옳지 못한 태도"(종합)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16 “김새론 괴롭힌 악질 유튜버들 제재해야” 국회 청원 4만명 넘어 new 랭크뉴스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