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주주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13일) 오후 본회의에 이 같은 내용의 상법개정안을 상정해 재석 279명 가운데 찬성 184명, 반대 91명, 기권 4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민주당이 당론 발의한 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합니다.

상법개정안은 당초 지난달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었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이 교섭단체 간 합의를 주문하여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으며 처리가 미뤄졌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에서 본회의에 상정된 상법개정안에 대해 당론으로 반대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또 상법개정안이 일방 통과할 경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즉각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59 [르포] 용인 8.2조 반도체 신도시 ‘플랫폼시티’ 착공… 용인 부동산 시장 기대감 커져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58 尹 정부에서 계엄 선포 쉬워졌다‥이마저도 지키진 않았지만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57 여자화장실 침입·흉기 휘두르고 성폭행 시도 군인 "고의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56 [단독]토종 포털의 추락…카카오, 다음 떼낸다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55 계속되는 ‘오쏘공’ 효과…토허제 해제 후 서울 25개구 모두 상승·보합 전환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54 여의도 총격전에 주민들 떨었다…26년만에 돌아온 '전설의 대작'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53 "尹 신속 파면"…민주당 긴장 고조, 의원 전원 광화문 도보 시위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52 홈플러스 노조 “MBK, 남의 손 빌려 홈플러스 안락사”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51 ​국회 내란국조특위 결과보고서 야당 주도 채택…찬성 151명·반대 85명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50 尹 석방에 탄핵 기각 전망 10%p 상승… 인용 53% vs 기각 38%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49 오세훈 “이재명 ‘기본사회’는 ‘반시장 사회’”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48 ‘탁구 前국대’ 전지희 남편, 성폭행 혐의 10년 출전정지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47 “경영진 실패를 왜…” ‘주52시간제 예외’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노동자들 “답답”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46 헌재 "김건희 수사, 그게 최선?" 반문‥"소추권 남용 아냐"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45 헌재의 김건희 불기소 평가…"다소 의문…재량 남용은 아냐"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44 서울서도 공시가 양극화…강남3구·용성 두 자릿수 급등 vs 노도강은 1~2% 상승[집슐랭]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43 [단독] MBK, 회생계획안에 홈플러스 4개 점포 추가 매각·16곳 폐점 계획 담는다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42 카카오 김범수, CA협의체 공동의장서 물러나…포털 ‘다음’은 분사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41 도이치 재수사 향방은?···이창수 지검장 복귀, 명태균 수사도 탄력받나 new 랭크뉴스 2025.03.13
48240 "기저귀 차고 '4세 고시'"…꼬리 물고 과열되는 영유아 사교육(종합) new 랭크뉴스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