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국부동산원, 3월 둘째 주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서초 0.49→0.62%, 강남 0.52→0.69%, 송파 0.68→0.72%
마포 0.11→0.21%, 용산 0.10→0.23%, 성동 0.08→0.29%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중구와 성동구 일대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서울시가 지난달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한 뒤로 강남3구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주간 상승폭이 2~3배 뛴 것으로 조사됐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하락세도 멈추며 서울 전역으로 상승세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둘째 주(3월 10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 변동률은 0.00%으로 지난주(-0.01%) 대비 보합 전환됐다. 수도권(0.02%→0.05%)과 서울(0.14%→0.20%)은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지방은(-0.04%→-0.05%)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에서는 서초(0.49→0.62%), 강남(0.52→0.69%), 송파(0.68→0.72%) 등 강남3구의 상승폭이 매주 확대되고 있다. 마포(0.11→0.21%), 용산(0.10→0.23%), 성동(0.08→0.29%) 등 ‘마용성’ 상승폭이 2~3배 뛰면서 강남권 상승 흐름이 한강변 자치구로 옮겨붙는 흐름도 보였다. 노원(-0.03→0.00%), 도봉(-0.02→0.01%), 강북(-0.02→0.03%) 등 올 들어 하락세가 이어졌던 ‘노도강’에서도 하락세가 멈추면서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상승 또는 보합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비역세권·구축 등 비선호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추이가 지속되고 있으나 재건축 등 선호단지 위주로 수요가 집중되고 상승계약이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40 방미 통상본부장 "美측에 韓 관세면제·비차별적 대우 요청" 랭크뉴스 2025.03.15
44139 "삼성·네이버도 참여" AI컴퓨팅센터 유치 전국서 도전장 랭크뉴스 2025.03.15
44138 봄을 물들이는 산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이름을 알면 더 예쁘다 랭크뉴스 2025.03.15
44137 "그를 아는 자 불멸"…위대한 혼, 마하트마 간디를 읽다 [김성칠의 해방일기(11)] 랭크뉴스 2025.03.15
44136 [영상] 울타리 껑충 뛰고 지붕 위 추격전…과밀 교도소가 낳은 53명 탈주극 랭크뉴스 2025.03.15
44135 당뇨가 유전 탓? 99%는 당신 탓! 랭크뉴스 2025.03.15
44134 尹 탄핵 선고 날 '서부지법 폭동' 반복될라... 여야 "헌재 결과 승복" 못 박아야 랭크뉴스 2025.03.15
44133 [샷!] "학원선생인 척 아이 데려가도 알 수 없어요" 랭크뉴스 2025.03.15
44132 이 사진 보자 통증 줄었다…뇌과학이 밝힌 놀라운 '자연 효과' 랭크뉴스 2025.03.15
44131 'EU 보복관세에 발끈'한 트럼프, “굽히지 않겠다” 전면전 불사 [글로벌 모닝 브리핑] 랭크뉴스 2025.03.15
44130 일본 아줌마까지 K-뷰티 입덕, 나도 내 브랜드 팔아봐? 랭크뉴스 2025.03.15
44129 중학교 교사, 수업 중 '尹 동물 비유·욕설' 의혹에…교육청 나섰다 랭크뉴스 2025.03.15
44128 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하락…9주 만에 1천600원대 진입 랭크뉴스 2025.03.15
44127 美 "'민감국가 최하위 범주'에 韓 추가…과학기술 협력 제한 없어" 랭크뉴스 2025.03.15
44126 극단의 시대… “자신의 정의를 절대화 말라, 온유·겸손하라” 랭크뉴스 2025.03.15
44125 알래스카 주지사 방한 추진…LNG 프로젝트 투자 압박[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3.15
44124 맛있게, ‘힙’하게 즐긴다…비건버거의 반란 랭크뉴스 2025.03.15
44123 美 S&P 500지수 2.1%↑…작년 11월 美대선일 이후 최대폭 반등(종합) 랭크뉴스 2025.03.15
44122 역대 최장 대통령 탄핵심판…데드라인은 '4월 18일' 랭크뉴스 2025.03.15
44121 아이폰과 갤럭시간 암호화된 영상 메시지 송수신 가능해진다 랭크뉴스 202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