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재해 감사원장이 지난달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 출석해 피청구인석에 앉아 있다. 뉴시스


헌법재판소가 13일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을 기각했다.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최 원장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최 원장에 대한 탄핵 청구를 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감사원장으로서는 헌정사 처음으로 탄핵심판에 넘겨져 98일간 업무가 정지됐던 최 원장은 즉각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

최 원장의 탄핵소추안은 지난해 12월 5일 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에 대한 '봐주기 감사' △감사원의 직무상 독립 지위 부정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등에 대한 불법 표적 감사 △국정감사 자료 제출 거부 등이 사유로 적시됐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150 [속보] 대검 "尹 구속취소에 즉시항고 포기 입장 변함없다"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49 푸틴, ‘30일 휴전’ 수용 뜻 없어…트럼프 손에 쥔 카드는?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48 이복현 “최상목 대행 상법 재의요구권 행사, 직 걸고 반대”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47 작년 초·중·고 사교육비 ‘역대 최고’ 또 경신…1인당 지출 9%↑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46 “천대엽 ‘즉시 항고’ 발언은 검찰 권한 침해” 尹 측, 기자회견 연다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45 재등장 ‘탄핵 토토’…4배 수익 가능하지만 씁쓸한 돈벌이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44 "기저귀 차고 '4세 고시' 봅니다"…과열되는 영유아 사교육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43 ‘국보법 위반’ 충북동지회 주역 징역 2~5년 대법서 확정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42 대통령실 “헌재, 무리한 탄핵소추 모두 기각…결정 환영”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41 尹대통령 측, 오후 2시 기자회견…구속 취소 등 입장 밝힐 듯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40 정권 교체 47%·정권 재창출 42%…이재명 31%·김문수 11%[NBS조사](종합)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39 "15살 김새론과 교제" 후폭풍…김수현 1호 팬카페 잠정 폐쇄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38 지난해 사교육비, 30조 육박···10명 중 8명 학원 다녀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37 최재해·검사 3인 탄핵 모두 기각…尹탄핵심판 영향 관심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36 이철규 "'대마 시도' 아들에 과도한 비난…한동훈 팬들이 악질"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35 감사원장·검사 3인 8대0 전원일치 기각…민주당 탄핵, 8연속 기각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34 정성호 "尹, 이재명 대표 악마화에 성공... 與의 증오는 정치 보복 두려움 탓"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33 "총장님 쪽지 지시라뇨!" 역풍‥흔들리는 검찰 '입틀막'까지?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32 김영선 "尹 석방에 맘 바꿨다"‥"나도 풀어줘" 법원에 청구 new 랭크뉴스 2025.03.13
48131 헌재, 감사원장·중앙지검장 탄핵 모두 ‘전원일치’ 기각 new 랭크뉴스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