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지난해 약 36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신세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급여 19억7500만원, 상여 16억21만원 등 총 35억9600만원을 수령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신세계 제공

정 회장의 연봉은 전년 대비 2.44% 줄어들었는데, 상여 금액이 소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정 회장의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과 부친인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은 각각 12억6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해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는 15억1500만원,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 부사장은 9억9600만원, 홍승오 신세계 재무관리본부장은 8억56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이는 전년 연봉 36억8600만원 대비 2.44% 줄어든 수준이다.

한편, 같은 삼성가(家) 여성 경영자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지난해 17억1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로 13억 6600만원, 상여급으로 3억 4100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400만원을 수령했다. 보수 총액 기준으로 비교하면 2023년(23억1300만원)보다 26%가량 줄었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면세사업 부진으로 인해 영업손실 51억 8400만원을 기록, 적자전환했다. 때문에 성과 인센티브가 다소 줄었다.

또한 한인규 호텔신라 사장은 급여 8억 5100만원, 상여 1억 5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6600만원으로 지난해 보수 총액 10억 7100만원을 받았다. 김영훈 부사장은 10억 8400만원을 수령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470 요즘 외국인들 '소주' 그렇게들 마신다더니…작년 수출 2억 달러 돌파 랭크뉴스 2025.03.16
44469 부산도시철도 4호선 열차 고장… 100분간 운행 중단 랭크뉴스 2025.03.16
44468 "이러다간 학교 문 닫아야"…'입학생 1인당 200만원' 준다는 초등학교 랭크뉴스 2025.03.16
44467 [주간코인시황] 미국發 경기침체 우려와 관세갈등으로 약세 랭크뉴스 2025.03.16
44466 양양 해변 실종된 50대 다이버, 표류 7시간 만에 극적 구조 랭크뉴스 2025.03.16
44465 트럼프 등장에 분위기 바꼈다… ESG 로드맵 약속한 금융위 난감 랭크뉴스 2025.03.16
44464 '의지의 연합' 30개국, 우크라 평화유지군 논의 속도…휴전 대비 랭크뉴스 2025.03.16
44463 젤렌스키 "러, 전세 우위 강화 노리고 휴전 지연" 랭크뉴스 2025.03.16
44462 "양심 있는 검사 올 때까지 기다린다"고 했지만 랭크뉴스 2025.03.16
44461 인천 백령도 산에서 불…"입산 금지" 안전문자 발송 랭크뉴스 2025.03.16
44460 佛샴페인, 트럼프 200% 관세 위협에 '벌벌' 랭크뉴스 2025.03.16
44459 강풍에 아수라장…들불축제 전면 취소에 ‘망연자실’ 랭크뉴스 2025.03.16
44458 '보수냐, 진보냐' 재판관 성향에 따라 선고? 랭크뉴스 2025.03.16
44457 美 상원, 자정 임박해 예산법안 통과… 셧다운 방지 랭크뉴스 2025.03.16
44456 가자 휴전 살얼음판…이스라엘 공습에 9명 사망 랭크뉴스 2025.03.16
44455 "헌법재판소 없애버려야"‥공개 겁박에 김용현도 옥중 선동 랭크뉴스 2025.03.15
44454 머스크 "내년 말 스타십 화성으로 발사…유인 착륙, 이르면 2029년" 랭크뉴스 2025.03.15
44453 "서프보드 잡고 7시간 버텼다"…양양 실종 다이버 '극적 생환' 랭크뉴스 2025.03.15
44452 ‘5년 지각’ 간편 세금 환급…정부 3.0 무색 랭크뉴스 2025.03.15
44451 김수현 측, 김새론 모친에 "뵙고 싶다…공개 시시비비 부적절" 랭크뉴스 202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