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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보안 구역에 접근한 팔레스타인 어린이. 이스라엘군=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4살짜이 아이를 가자지구 인근 보안 구역으로 보냈다며 비난했다.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엑스(X)에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이스라엘 군인들은 가자지구 부근 기지로 접근하는 팔레스타인 어린이를 발견했다.

이 아이는 군인들과 대화하며 ‘하마스가 나를 이곳에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국제기구와 협조해 아이를 가자지구로 돌려보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는 민간인과 어린이를 이기적으로 이용하고 착취해 테러를 조장한다”고 지적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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