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시장전망 2.9% 하회···근원 CPI도 4년만 최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일단락···20일 금리 영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서울경제]

12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9%보다 낮은 수준이고 올 1월 기록한 3.0%보다도 떨어진 수치다. 미국 CPI는 지난해 9월 2.4%까지 떨어졌다가 올 1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간 바 있다.

변동성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보다 3.1% 올랐다. 이는 2021년 이후 4년여 만에 최저치다. 경기가 둔화하는 가운데 물가도 함께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는 어느 정도 해소한 셈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미국 정부가 지난달부터 10%의 대중국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물가가 들썩였을 수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이번 CPI 결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0일 오전 3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결정할 새 기준금리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539 김동연, 가세연 고발에 “대꾸할 가치 못 느껴···돈벌이에 급급한 극우 유튜버” 랭크뉴스 2025.03.13
43538 이복현 ‘직 걸고 상법 거부권 반대’에 與 “자격 없어” 부글부글 랭크뉴스 2025.03.13
43537 "누가 빨래 세제 풀어놓은 줄"…호주 해변 뒤덮은 '새하얀 거품'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3.13
43536 현관문 열었더니 액젓·분뇨에 래커칠... 층간 소음 항의에 '테러 보복' 랭크뉴스 2025.03.13
43535 백종원 "생산과 유통 과정 잘못 깊이 반성…신속히 개선" 랭크뉴스 2025.03.13
43534 “편의점·쿠팡 알바, 24시간 모자랐다”… 전 국회의원 고백 랭크뉴스 2025.03.13
43533 김상욱, 국힘 대화방서 공개 저격 당했다 "이재명과 의견 같나" 랭크뉴스 2025.03.13
43532 D램·낸드값 상승 랠리…2분기 '메모리의 봄' 온다 랭크뉴스 2025.03.13
43531 새 학기 ‘수두’에 ‘노로바이러스’까지 비상 랭크뉴스 2025.03.13
43530 윤 측 "비상계엄 정당성 증명했다"지만 헌재는 "탄핵 남용 아냐" 랭크뉴스 2025.03.13
43529 헌법·법률 위반 아니지만‥"수사 다소 의문" 랭크뉴스 2025.03.13
43528 한라산서 ‘4t짜리 자연석’ 훔쳐 팔려던 70대, 처음이 아녔다 랭크뉴스 2025.03.13
4352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2.2조원 가스복합발전소 계약 랭크뉴스 2025.03.13
43526 아직 하루 남았지만‥검찰 "즉시항고 안 해" 랭크뉴스 2025.03.13
43525 '탁구 동메달' 전지희 남편, 선수 성폭행 혐의로 10년 출전 정지 랭크뉴스 2025.03.13
43524 '정치 탄핵' 발뺌하는 민주당의 무책임... 尹 정부 8건 줄줄이 기각 랭크뉴스 2025.03.13
43523 尹정부 들어 헌재 탄핵 인용 ‘0’… “사회 혼란만 키워” 비판도 랭크뉴스 2025.03.13
43522 "주가 떨어졌다고 소송 당할 판"…상법개정안 통과에 재계 반발 랭크뉴스 2025.03.13
43521 감사원장·검사 3명도… 巨野 줄탄핵 8번째 기각 랭크뉴스 2025.03.13
43520 "대한민국 4.0 설계해야" 오세훈 저서 24일 출간 랭크뉴스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