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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와 손을 잡았다. 이로써 오는 21일부터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소유하고 있는 HBO 및 Max 오리지널 시리즈와 워너브러더스 픽쳐스 영화 콘텐츠를 국내에서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HBO는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소유하고 있다. HBO 대표작으로는 ‘왕좌의 게임’과 ‘섹스 앤드 더 시티’, ‘체르노빌’ 등이 있다. 최신 작품인 ‘하우스 오브 드래곤’, ‘유포리아’ 등도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HBO 작품 중에는 지금까지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 공식적으로 서비스되지 않았던 '듄:프로퍼시’와 ‘더 펭귄’ 등도 있어 국내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K-POP 스타 블랙핑크 리사의 첫 연기 도전작 ‘화이트 로투스’ 시즌3도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OTT 시장은 넷플릭스의 절대 강세 속에서 경쟁이 치열하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넷플릭스의 월간 사용자 수(MAU)는 1345만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쿠팡플레이(684만명), 티빙(679만명), 디즈니+(257만명) 순이 뒤를 잇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 독점 중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HBO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넷플릭스 중심의 국내 OTT 시장 구도에 균열이 생길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쿠팡플레이 콘텐츠 수급 총괄 장국성 상무는 “이번 세계 최고 콘텐츠 명가, HBO의 작품들을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획기적으로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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