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관련해 "즉시항고를 통해서 상급심의 판단을 받는 것이 조금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천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검찰에서 계속해서 재판부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구속기간을) 일수로 계산하겠다고 하는 등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이 앞으로 지속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윤 대통령이) 구속이 돼있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즉시항고에 따른 상고심의 법적판단을 하는 데는 특별한 장애는 없다"며 "판단 여하에 따라 그 후 신병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선 또 법에 정해진 절차대로 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이 즉시항고하더라도 그 결정이 나기까지 윤 대통령이 다시 구속되지 않는다는 것이 천 처장 설명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018 [속보] 대검, 천대엽 '즉시항고 필요'에 "법사위 상황 관련 검토 중" 랭크뉴스 2025.03.12
43017 한우 63마리 떼죽음, 주인이 굶겼다…30대 농장주 입건 랭크뉴스 2025.03.12
43016 김지은씨 안희정 상대 2심도 일부 승소…“여전히 권력형 성폭력은 진행형, 연대를 표한다” [플랫] 랭크뉴스 2025.03.12
43015 카이스트 간 구혜선 “탈모샴푸 개발 교수와 프로젝트” 랭크뉴스 2025.03.12
43014 중국, 미국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에도 보복 시사 랭크뉴스 2025.03.12
43013 법원행정처장 “尹 구속 취소, 즉시항고 통해 상급심 판단 받을 필요” 랭크뉴스 2025.03.12
43012 [속보] 법원행정처장 “윤 구속취소, 검찰 14일까지 즉시항고 필요” 랭크뉴스 2025.03.12
43011 휘성 1차 부검 결과 ‘사인 미상’···정밀 검사엔 2주 이상 소요 랭크뉴스 2025.03.12
43010 與 김상욱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지도부 “관심 없어” 랭크뉴스 2025.03.12
43009 '이재명 체포조 모집' 게시물 올린 70대 남성 송치 랭크뉴스 2025.03.12
43008 서초동·안국동서 '막판 총력전'…"검찰 해체" vs "헌재 박살"(종합) 랭크뉴스 2025.03.12
43007 與 62명 헌재 앞 시위, 전한길도 왔다…"개별행동" 지도부는 모르쇠 랭크뉴스 2025.03.12
43006 분열 심화된 계엄 100일… 탄핵심판 승복이 통합 첫발 랭크뉴스 2025.03.12
43005 '왕좌의 게임' '유포리아' '듄:프로퍼시’...HBO 드리마 이젠 여기서 보면 된다 랭크뉴스 2025.03.12
43004 법무부 차관 “법원의 결정 부당하다”…윤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12
43003 법원행정처장 "尹구속취소, 즉시항고 통해 상급심 판단 필요"(종합) 랭크뉴스 2025.03.12
43002 '내란 앞에 친명비명 어딨나'‥"파면하라" 민주 한목소리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3.12
43001 윤 지지자, 헌재 동네주민 길 막고 욕까지…“하루빨리 선고해야” 랭크뉴스 2025.03.12
43000 "AI·오늘배송으로 차별화"…네이버, 쿠팡과 정면승부 랭크뉴스 2025.03.12
42999 LG전자, 올해 임금 4.3% 인상… 대졸 초임 5300만원 랭크뉴스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