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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11일(현지시간) 당초 미 상무부가 추후 공지하기 전까지 관세 부과를 유예하기로 했던 87개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에 대해서도 12일부터 즉시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미 상무부이 공식 발표가 연방 관보에 게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CBP 차원의 공지가 이뤄진 만큼 추가 내용을 면밀히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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