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비건 화장품 딘토, 김수현 모델 일정 일단 보류
유통사 “추이 지켜보고 결정하겠다”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연인 사이였다는 의혹이 나온 이후 김수현을 모델로 발탁한 유통업계가 고민에 빠졌다. 김수현 측은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으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힌 상황이지만 여론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비건 뷰티 브랜드 ‘딘토’는 김수현의 모델 관련 일정을 보류했다. 딘토를 운영하는 안지혜 대표는 “전 직원이 함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해왔다”며 “현재 모델 관련 계획된 일정들은 모두 보류한 상태”라고 밝혔다. K2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인 케이빌리지와 케이빌리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김수현의 사진을 모두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을 모델로 활용한 다른 유통사들도 고민에 빠졌다. 김수현은 현재 아이더, 샤브올데이, 딘토 외에도 홈플러스, 신한은행, 뚜레쥬르, 쿠쿠, 프라다, 조 말론 런 등 10여개가 넘는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여론 추이를 지켜보고나서 광고를 중단할 지, 앞으로 남은 계획을 어떻게 수정할 지 정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새론의 유족으로부터 받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김새론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2015년 11월부터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767 군검찰, 박정훈 대령 '무죄' 항소하며 "장관에 항명" 추가 랭크뉴스 2025.03.12
47766 [단독] 尹 탄핵 선고 당일 운현궁 문 닫는다…문화유산·박물관도 고심 랭크뉴스 2025.03.12
47765 헌재 앞 과격 집회로 불안…주민 “종일 가슴 벌렁, 빨리 결정 내야” 랭크뉴스 2025.03.12
47764 “국내산 마늘이랬는데 ‘중국산’”…백종원 더본코리아 또 논란 랭크뉴스 2025.03.12
47763 법원행정처장 "尹구속취소, 즉시항고 통해 상급심 판단 필요" 랭크뉴스 2025.03.12
47762 [단독] 선관위 '선거철 휴직 자제령'…"복직 후 전출" 경고 날렸다 랭크뉴스 2025.03.12
47761 오동운 "윤 대통령 기소, 시간 기준으로도 적법‥법원 해명 필요" 랭크뉴스 2025.03.12
47760 백종원, 까도 까도 나오는 논란…이번엔 국내산 마늘이라더니 '중국산' 랭크뉴스 2025.03.12
47759 ‘시흥 편의점 흉기 살인’은 ‘보복범죄’였나…가해 남성 “원한 있던 사람과 착각” 랭크뉴스 2025.03.12
47758 ‘안희정 성폭행 피해’ 김지은씨 손배소 2심도 일부 승소…법원 “8304만원 배상” 랭크뉴스 2025.03.12
47757 [속보] 법원행정처장 "尹구속취소, 즉시항고 통해 상급심 판단 필요" 랭크뉴스 2025.03.12
47756 ‘반도체 주52시간 예외’ 특별법 대신…정부 지침으로 ‘꼼수 우회’ 랭크뉴스 2025.03.12
47755 '복귀 골든타임' 채찍 든 의대 스승들…"미복귀땐 제적, 장학금 없다" 랭크뉴스 2025.03.12
47754 이재명과 비명계 "尹 파면하라"... '국난극복' 모처럼 한목소리 랭크뉴스 2025.03.12
47753 '尹 석방' 맞다는 건지 아닌지, 답답해진 정청래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3.12
47752 한동훈 겨냥한 홍준표 "3년짜리 대통령 뽑으려고 수천억을? 어이없다" 랭크뉴스 2025.03.12
47751 ‘안희정 성폭행 피해’ 김지은, 손해배상 2심도 일부 승소 랭크뉴스 2025.03.12
47750 삼성전자, 中 경기부양책 힘입어 작년 중국서만 매출 65조원…전년比 2배 ‘껑충’ 랭크뉴스 2025.03.12
47749 법원 “안희정·충남도, 김지은씨에게 8천여만 원 배상” 랭크뉴스 2025.03.12
47748 尹 '관저 정치' 논란에... "당분간 정치권 인사 접견 없다" 랭크뉴스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