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황정아 “많은 의원, 李 암살 계획 문자 받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 요청을 경찰에 하기로 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12일 국회 당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이 대표의 신변 위협 대한 제보가 있었다”며 “많은 의원들이 러시아 권총을 밀수해서 이 대표 암살 계획이 있다는 문자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당분간 이 대표 경호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메시지가 있어서 당에서는 대표님 경호를 위해 신변 보호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며 “조만간 신변보호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빠르면 오늘 중 (이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문자 내용에 대해서 “군 정보사 장교 출신 군으로부터 들어온 정보”라며 “HID(육군첩보부대) 7075B요원들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재명 대표를 암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는 내용이었다”고 했다.

황 대변인은 “이런 내용을 주요 의원님들, 지도부가 많이들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아무래도 대비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이날 예정된 민주당 도보행진에도 불참할 예정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754 의정 갈등 1년, 사망자 늘고 재정 손실은 3.3조 랭크뉴스 2025.03.14
43753 이재웅 30억원 투입해 쏘카 공개매수…주가 20% 상승 랭크뉴스 2025.03.14
43752 에어부산 화재원인 '보조배터리 합선' 추정…"다른 가능성 희박"(종합) 랭크뉴스 2025.03.14
43751 [속보] 최상목 대행 “탄핵 찬반 긴장 고조…결과 수용, 사회 안정에 필수” 랭크뉴스 2025.03.14
43750 트럼프 ‘비트코인 전략 비축’, 코인으로 나랏빚 갚는다? 랭크뉴스 2025.03.14
43749 정권교체 51%·정권유지 41%…이재명 34%·김문수 10%[한국갤럽] 랭크뉴스 2025.03.14
43748 “휴전하려면 이것 지켜라”… 푸틴의 요구사항은? 랭크뉴스 2025.03.14
43747 최상목, ‘명태균 특검법’ 거부권 행사… “위헌 소지 크다” 랭크뉴스 2025.03.14
43746 토허제 풀 땐 언제고…강남 3구 집값 들썩하자 “투기세력 단속“ 랭크뉴스 2025.03.14
43745 [속보] 명태균 특검법 거부권 행사한 최상목 “헌법·형사법 원칙 훼손” 랭크뉴스 2025.03.14
43744 “빅맥세트 7400원” 국정 혼란 상황 틈타 식품기업 인상 러시 랭크뉴스 2025.03.14
43743 겨울 외투 넣지 마세요··· 봄 날씨 보이다가 일요일 눈·비오며 '쌀쌀' 랭크뉴스 2025.03.14
43742 [속보]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 “상거래채권 3400억 상환…전액 변제할 것” 랭크뉴스 2025.03.14
43741 [속보]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원 상환…현금잔액 1600억원" 랭크뉴스 2025.03.14
43740 [속보] 홈플러스, 6월3일까지 회생계획안 제출 예정 랭크뉴스 2025.03.14
43739 [속보] 최상목 대행, ‘명태균특검법’ 재의요구…“위헌·형사법 훼손 우려” 랭크뉴스 2025.03.14
43738 [속보] 최상목, ‘명태균 특검법’ 거부권 행사…2개월 만에 8번째 랭크뉴스 2025.03.14
43737 홈플러스 “3400억원 상환 완료… 현금 1600억원 보유” 랭크뉴스 2025.03.14
43736 [속보] 최상목, '명태균 특검법' 거부권 행사 랭크뉴스 2025.03.14
43735 최고치 돌파한 금값…"트럼프 입 닫지 않으면 더 오른다"[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랭크뉴스 2025.03.14